선유도.. ^^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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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7:04
해수욕장에 집게들고 들어갔으나 태풍이 지나간 후라 꽃게가 거의 안보였어요.
(주민분께 여쭤보니 태풍때문에 아래쪽 바다로 내려갔다고... 내년 봄 다시 올라올때까지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날은 바지락 체험 헌데 바지락 속이 많이 부실하네요... 산란철 앞둔 4~5월에 가장 속이 꽉 찬다고 하네요....
갯벌체험 큰망 어른은 1만원 작은망 어린이는5천원.....
하루종일 해감시켜도... 약간 뻘이 나와요...
어째든 파하고 고추 조금 넣고 끓이니 국물은 시원하니 맛나네요...
며칠을 해변가에 있다가 왔더니.. 후유증이.... 어질어질 합니다.
이렇게 여행을 다녀오면 우울증은 왜 생기는지....
혼자여서 그런가 봅니다.
인터넷에서 백패킹으로 만난 오래된 동생들이 번갈아서 다녀가기는 했는데..
그래도 허전하네요..
어째든 오늘은 장비 정리하고 텐트 말리고 있습니다. 집이 최고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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