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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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

M 再會 12 933 0

해수욕장에 집게들고 들어갔으나 태풍이 지나간 후라 꽃게가 거의 안보였어요.

(주민분께 여쭤보니 태풍때문에  아래쪽 바다로 내려갔다고... 내년 봄 다시 올라올때까지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날은 바지락 체험 헌데 바지락 속이 많이 부실하네요... 산란철 앞둔 4~5월에 가장 속이 꽉 찬다고 하네요....

갯벌체험 큰망 어른은 1만원 작은망 어린이는5천원.....


하루종일 해감시켜도...  약간 뻘이 나와요...

어째든 파하고 고추 조금 넣고 끓이니 국물은 시원하니 맛나네요... 

며칠을 해변가에 있다가 왔더니.. 후유증이....  어질어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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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을 다녀오면 우울증은 왜 생기는지....

혼자여서 그런가 봅니다.


인터넷에서 백패킹으로 만난 오래된 동생들이 번갈아서 다녀가기는 했는데..  

그래도 허전하네요.. 


어째든 오늘은 장비 정리하고 텐트 말리고 있습니다. 집이 최고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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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S 맨발여행  
조개탕 국물이 시원해 보이네요.
13 리시츠키  
사진만 봐도 좋네요~~
바지락국 좋고!!

바람쐬고 부럽네요^^
20 큰바구  
텐트가 엄청 큽니다??
파노라마로 찍어서 그런가요? ㅎㅎ
실컷 망중한을 즐기셔서 좋았겠습니다.
위에 보름달 사진 진짜였군요 ㅎㅎㅎ
14 막된장  

뭡니까!!  누군 기름진 명절음식과 음주에 찌들은 4일간을 보냈건만..... ㅜ ㅜ
16 해피데이  
경치좋고 안주좋고 술이 술술 들어가겠네요 ㅎㅎ
S 궁금맨  
보는것만으로도 힐링되네요.ㅎㅎ
16 o지온o  
텐트보고 개고생만 떠오르는 건 제가 이상한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트 치는 거 정말 힘들긴 함. ㅡ,.ㅡ;;
고생하셨고 잘 다녀오셨습니다.

술이 드롸간드아~ 쭈~쭉쭉쭉―
30 데블  
선유도는 서울에 있는곳밖에 못 가본....
바지락을 보니 군침 도네요
10 크레인벨  
짚라인도 탈 수 있습니다.^^
S 마카  
2년전에 갔다왔어요 선유도~
근데 재회님 처럼 그런 낭만은 없었네요~
1 간다차씨  
부럽네요..프로 캠퍼..ㅠ
15 포장마차  
저도 추석보내고 엊그제 내려왔는데요.
항상 다녀오거나 누군가 이곳을 다녀가면 굉장히 공허해집니다, 기분이...
매번 그렇더라구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건지.. 혼자 지내는건 익숙한데... 어떤게 정답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