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론서 발췌 1 - 더들리 앤드류.....아래 글 글자수 제한으로 삭제된 부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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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론서 발췌 1 - <현대영화이론> 더들리 앤드류.....아래 글 글자수 제한으로 삭제된 부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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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크리스티앙 메츠 Christian Metz (1931~1993) 

          [ 영화의 의미 작용에 관한 소론 ] 1권 1968년, 2권 1973년,  [ 상상적 기표 ] 1977년 저술

           




1. 모든 영화이론가들은 자신들이 영화예술 또는 영화적 경험이라고 믿는 문제들을 추출해 보편적인

    철학체계에 대입시키는 작업을 하는 데 그쳤고, 이는 영화를 전쟁터 삼아 서로 다른 세계관을

    논박한 것이다. ( 신칸트주의, 형태심리학, 베르그송, 사르트르, 러셀, 훗설 ) 

   

2. 기호학은 영화의 본질에 대한 신념보다는 영화의 제작과정을 드러내는 방법이다. 영화의 외형적

    조건을 연구하는 포괄적 연구나 사회학 또는 경제학, 정신분석학 등 관련 분야는 배제한다.

3. 영화기호학은 한 편의 영화가 어떠한 방법으로 의미를 생성시키며 또한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관객들에게 전달시키는가라는 문제를 설명할 수 있는 표본적 해답을 찾아내고자한다.

   ​ ​영화를 보는 일정한 기준을 제시해줄 수 있는 법칙을 찾아내고 개개의 영화나 특정한 장르의

    영화가 지니고 있는 특징적 요소들이 보여주는 의미를 밝혀내고자 한다.

4. 영화의 이미지는 그 자체로 어떤 의미를 표현한다. 영화는 음성언어처럼 단어의 배열로써 이루어지지

    않으며 의미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기보다 의미를 집합시키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5. 기호학은 직접적인 의미표현은 중요하지 않고, 영화에서의 모든 의미는 분래의 대상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코드에 의해 '조정된' 형태로 전달된다. - 바쟁의 현실수용론과 배치


6. 영화에 관한 분석이나 비평은 대부분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 하고 있는가(메시지)에 집중하지만

    기호학은 각각의 표현요소들이 그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능한 논리적 메카니즘이

    무엇인가를 규명해내고자 하는 것이다.


7. 영화의 역사란 어떤 상황을 코드화하는 데 따른 (연기나 조명, 배우의 동작, 카메라의 움직임 등)

    해답(서브코드들을 제시하는 일련의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8. 리얼리티 효과는 영화의 영상이 지닌 물리적 요소에 대해 정신활동이 상호작용함으로써 만들어진다.

    리얼리티에 대한 인상은 항상 실제적인 움직임이라고 인식되는 스크린 위에서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되며, 관객은 그것을 실제 대상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게 된다. - 형태심리학


9. 영화의 이미지에 대한 분석에서는 영화적 재현의 저변에 깔린 문화적 의미까지 함께 분석되어야한다.


10. 현실세계는 단지 문화적 제약에 근거를 둔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만을 제시하는 데 그칠 뿐이어서

   카메라가 포착해낼 수 있는 의미란 아무 것도 없다. 새로운 의미표현이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과정


11. 평론지『텔 켈 Tel Quel』중심의 문화비평은 맑스, 프로이드, 소쉬르에게 영향받아 지금까지

     받아들여왔던 사고의 틀이나 사고전달체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12. 영화의 모든 법칙은 독자적으로 존립하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인간행위와 인간본질을 분석하고

     재정립하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기능하게 되는 것이다.


13. 메츠는 중립적인 학문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의미표현의 모든 체계에 대한 분석은 필연적으로

      그  의미가 기능하는 사회적 구조와 심리학적 구조에 관한 문제를 수반하게 된다.



제9장 현상학의 대두 - 아메데 에프르 Amédée Ayfre, 앙리 아젤 Henri Agel   [영화 미학] 출간 



1. 예술작품이란 단지 과거의 경험으로서만 또는 경험의 대상으로만 존재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물건과

   같은 유기체는 아니다. 따라서 예술은 일반적인 과학분야처럼 연구의 대상을 이해하거나 분석하는

   것으로서 종결되는 것이 아니다 - 기호학, 사회학, 언어학, 심리학에 대한 현상학의 거부 논리


2. 메를로 퐁티 : 예술은 인생을 자연스럽고 직접적이며 직관적으로 이해하려는 '일차적 행위'이며

   모든 이론은 그같은 일차적 행위를 상호연관적인 관계에서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일정한

   체계 속에 대입시키는 '2차적 행위'이다. 언어체계를 초월하는 언어의 의외성과 정신적 행위


3. 합리성은 다양한 행동양식 중 하나일 뿐이며, 이성에 따라 모든 행위를 결정하면 기계적 인간이 된다.


4. '의미'적 영화가 아닌 '묵상적 영화'. 현상학은 통일이나 조화 등을 다루는 시학적 기능의 영화만이

    일상적인 삶의 비전과 일상적 경험을 체계화하는 탁월한 법칙을 제시할 수 있다.


5. 앙리 아젤 : 에이젠슈타인의 몽타주는 관객으로 하여금 편집된 과격한 장면을 욕망하게 한다.

    '도덕적으로 온당한' 미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 영화제작과 관람행위를 윤리평가 - 현상학

     영화가 어떤 특별한 순간에 관객을 불가사의한 초월적 상태에 빠져들게 할 수 있다 - 기독교


6.  로저 뮈니에 Roger Munier : 모든 영화는 스토리의 단계를 넘는 이미지로 구성되며 그같은

     이미지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지배하고 조종하는 논리 이전의 세계를 표출하고 있다.

     기계적 구조에 의해 유발되는 이미지가 생겨나기 전의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 가능성 복원


7. 영화를 통한 세계에 대한 체계화에는 한계가 있으며 세계는 항상 세계 그 자체로 존재한다.

   세계는 불투명한 상태로 존재하며 인간이 응용가능한 표현력의 한계를 초월해서 존재한다.


8. 아메데 에프르 : 영화란 그것을 경험하는 상태에서만 진실이 존재하는 초자연적인 대상이다.

    이미지들이 감독, 관객 그리고 영화의 기본적 규칙을 초월해 스스로 정제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나가는 독특한 방식에 대한 관심. 감독의 절대적 통제 - 선전영화 / 관객 요구 - 외설적 영화 


9. 비평가가 이미지를 단순히 개념을 분석하기 위한 도구나 입문적 요소로 이용하면 이미지의 무한한

   힘은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이는 작품분석을 비평가가 생각하는 편안하고 적당한 수준으로 끌어간다.


10. 관객들은 영화를 본 이후에 영화관 밖 대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아야만하고, 새로워진 이미지가

     늘 자신의 마음 속에 남아있도록 해야만 한다.


11. 기호학은 모든 영화가 특별한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조건과 과정을 관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

     현상학은 그 단계를 넘어 영화에 사용되는 기호언어가 전혀 다른 기호언어로 변화하는 순간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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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로서의 소회


원전이 있고, 이에 대해 비판적 논지를 추가한 글을 2차 텍스트라 한다면, 본서는 3차 텍스트에 해당한다.

즉, 본서는 가능한 원전과 원저자에 대한 비판적 의지를 자제하고 소개서 형식으로 작성된 책이다.

당연하게도 영화 이론에 관심있는 관객이나 전공자는 본서를 외곽선이나 안내 책자로 사용해야한다.

1988년 출간서와 지금의 영화 기술어의 표기는 상이하고, 번역이 몇몇 지점 의심스럽고, 번역자의

자질도 문제될 수 있는 소지가 있으니 재출간본을 읽는 편을 추천한다. (재출간본은 읽지 않았다.)

국내 출간된 다른 영화 이론서보다는 가독성이 좋다. '머리말' 부분은 일독 이후 다시 읽어보기를 바란다.

'발제'가 아닌 '발췌'를 함은 발제가 사이비 독서가 되는 경우를 방지하고 일독을 권유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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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2 o지온o  
나머지 부분도 올려주셨네요.
이제 5부 읽었기 때문에 다 읽으려면 시간이 좀 소요될 듯 합니다.
이놈의 난독증. ㅋㅋㅋㅋㅋㅋ


고생하셨어요.
S 컷과송  
본서를 읽으신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저 발췌글을 읽으신다는 건가요?
12 o지온o  
발췌글이요!!!!!!!!!!!!!!!!!!!!! ^^;;
영화 관련 책자는 취향도 아닐 뿐더러 크게 관심이 있는 분야도 아닙니다.
컷과송님이 올려주신 발췌글을 몇 일에 걸쳐서 차근차근 읽겠다는 뜻이었어요.
S 컷과송  
아....그렇군요....제가 발췌를 앞뒤 맥락을 삭제한 채 하여서 난독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2 o지온o  
난독증도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예요.
오해는 금물.
제가 글 하나를 빨리 읽고 이해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한 말이었어요.
컷과송님이 옮긴 글이 이해하기 짜증남을 돌려 말 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느긋하게 조금씩 읽겠다는 뜻이에요.
12 o지온o  
오해를 없애기 위해 다시 적을게요.

제가 저에게 난독증이라고 표현한 것은 컷과송님의 글이 난독증 유발시키는 글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적은 것처럼 저는 글을 빨리 읽고 빨리 이해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느리다]라는 표현으로 [난독증]을 갖다 붙인 것입니다.
취향이 영화 관련 책자에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다행히 한 장씩 구분되어 있으므로 1장부터 9장까지 천천히 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일요일 저녁입니다.
월요일을 대비해서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