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공포] 귀신 본 경험담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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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공포] 귀신 본 경험담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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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공포] 귀신 본 경험담 - 펌


귀신... 보통 사람들은 귀신이라는 말만 들어도 터무니 없는 허황된 소리로 치부하거나 반대로 귀신을 믿는 분들이라면 얼굴이 사색이 되어 귀를 틀어막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렇게 귀신이라는 존재는 거부하고 싶은 존재, 믿을래야 믿고 싶지도 않은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정말 귀신이 있느냐?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면 거의 90% 이상은 존재할 것이다. 라고 대답할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사람이라면 어릴적부터 귀신에 대한 환상과 공포를 지니며 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달걀귀신, 빗자루 귀신, 화장실 귀신 등등 귀신에 대한 환상은 어릴적 부터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아 뿌리를 내리고 있을테니 말입니다.


더구나 귀신에 대한 환상을 자극하는 예능에 출연하여 귀신 경험담을 늘어놓는 연예인들도 많이 존재하니까 시청자를 자극하는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 귀신에 대한 환상은 예전보다 더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연예인 귀신 경험담이라면? 


어느 코메디언이 어두컴컴한 밤길에 편의점을 가려다가 길거리에서 미끄러져 쓰러져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어느새 영혼이 몸 밖으로 튀어나와 자기의 몸을 쳐다보면서 순식간에 집에도 들어갔다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다가 귀신들을 만나게 되었다는 식의 유체이탈을 경험한 사례는 그 영상을 본지 십여년이 지났어도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 귀신 경험담 같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그런 귀신 경험담을 가지고 있는데, 자 사례는 좀 다른 분들과는 독특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신 경험담을 늘어놓을때 꼭 꿈에서 봤다. 라며 꿈을 기반으로 해서 귀신이 출현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연예인들 중에는 홍콩이나 동남아에 여행을 갔다가 호텔방에서 침대를 움직이는 진짜 귀신을 경험했다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저 역시도 꿈에서 귀신을 본 경험이 아니라 실제 뜬 눈으로 귀신을 경험했기에 귀신을 믿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귀신을 진짜 실제로 목격했던 경험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1992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92년이 아니라면 1991년 정도일 것으로 기억되는데


아마도 제가 대학에 갓 입학을 해서 1학년 쯤 되었거나 아니면 고등학교 3학년 시기였을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철이었는데, 여름방학 기간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다 여행을 떠난 상황이었기에 방학기간이 맞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쨌든 집안에 가족들이 모두 다 저만 남겨놓고 여행을 떠난 상황이었기에 저만 남아서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학생 신분이라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어렵고 혼자 집에서 남아서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잠을 자게 되었는데, 집 뒤에는 산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저희 집이 산 아래 있는 아파트 4층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 산에 좀 이상한 절간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이상한 중이 마누라를 끼고 산다는 말도 무성할 만큼 제대로 된 절은 아니었던 것 같고 절이라고 하기에도 이상한 아주 작은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저희 집 뒤에는 산이 있고 그 산에는 이상한 절이 있었고, 좀 지금 생각을 해봐도 주변 환경이 그다지 좋았던 것은 아닌 거로 생각이 됩니다. 


어쨌든,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다가 더운 여름이라서 창문을 다 열어놓고 잠을 자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 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 몸을 누가 만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입니다.


아마도 2시, 3시 정도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요. 잠결에 누가 제 몸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집안에 저 혼자만 있던 상황이라는 것이 그 찰나의 순간에 깨달아지더군요.


그래서, 혹시라도 도둑이 들었나? 싶어서 잠에서 깨었어도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도둑이 아니라면, 가족들이 벌써 여행을 갔다가 돌아왔나? 싶은 궁금증도 머릿속에 떠 오르긴 했었지만 아무런 연락도 없이 가족들이 이 밤중에 여행에서 돌아올리는 없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아무래도 도둑이 집안에 들은 것 같다는 생각에 벌떡 일어설 수는 없었습니다.


몸은 그대로 천장을 바라본 상태로 누운채, 살며시 눈만 뜨고선 방안 구석 구석을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방안에 불을 꺼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잘 보이진 않았지만 방안엔 아무도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제 몸 아래, 발끝 쪽을 쳐다보게 되었는데, 뭔가 알 수 없는 시커먼 구름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불 속에서 시커먼 구름 같은 형체를 띈 그 무엇이 제 몸을 만지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 형체를 본 순간 깜짝 놀라서 이불속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형체는 TV나 드라마에서 나오던 귀신의 모습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보통 귀신이라고 하면 주온에 나오는 귀신들처럼 사람 형상을 띄거나, 전설의 고향이라는 드라마처럼 요괴나 짐승 같은 모습일텐데, 제가 뜬 눈으로 본 그것은 시커먼 구름 같은 형상이었습니다. 


크기는 대충 지름 약 60cm 정도로 사람의 몸 크기와 비슷할 뿐 구름 같은 새까만 연기같은 것이 제 몸을 쓰다듬고 있다는 것을 본 순간 저는 이불을 걷으면서 " 주여 " 라고 소리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귀신을 보거나 두려운 상황에 쳐하게 되면 기독교 신자들 특유의 외침은 " 주여 " 일 수 밖에 없으니 그 끔찍한 상황에서 제 입밖으로 나오는 소리는 " 주여 " 라는 단어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 주여 " 라고 소리를 치자 갑자기 그 새까만 구름 같은 형상이 멈칫하더니


순간 1초동안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리곤, 열려진 창문으로 마치 구름이 바람에 떠다니듯이 공중에 날아오르듯 스르르 창문 밖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귀신을 믿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귀신이 어디있냐? 다 허구다.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존재일 뿐이다. 라고 우스개 소리로 치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 날 밤에 제 눈으로 똑똑히 보았었고, 그리고 제 몸을 만지던 그 느낌까지 기억을 하고 있으니 귀신의 존재는 허구다! 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의 말에 관심도 기울이지 않을만큼 귀신의 존재에 대해서 확고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 귀신은 진짜 존재한다 " 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갖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왜 귀신이 " 주여 " 라고 소리를 치니 도망을 갔을까? 라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스와게의 7명의 아들들에 관한 얘기가 나오는데, 스와게의 일곱 아들들이 바울이라는 사람을 흉내를 내면서, 툭하면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아 물러가라! " 라고 장난치듯이 행동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정말 귀신이 나타나서 그 사람들에게 " 나는 바울이나 예수는 알아도 네들은 누군지 모르겠다 " 라면서 그 몸속으로 쏙 들어갔다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니, 귀신이 제가 외치던 " 주여 " 라는 외침에 도망을 친 것은 그래도 제 신앙이 엉터리 신앙은 아니었기에 도망을 친 것은 아닌가? 라는 장난같은 위로감도 들긴 하는데요.


어쨌든, 왜 주여라는 외침에 순간 멈칫하더니 창문을 넘어 날아가듯이 사라진 건지 참 의아할 뿐입니다.


구름이 떠 가듯이 스르르르 공중을 날아서 사라지던데... 정말 다시 그런 형체를 보게 된다면 지금 생각을 해봐도 끔찍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korealife.tistory.com/entry/귀신-본-경험담 [Kore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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