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복잡해 틈만 나면 바뀌는게
관둘래 이놈의 정보화 시대
단단히 잘못됐어
요즘은 아는게 더 괴로운것 같은데

가면갈수록 너무 어려워 나만 이런건지

이런 가사가 있었는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 세상이 좋아지긴 좋아지는데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진다는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노래에 담아낸것 같아 공감이 되네요
카ㅌ이나 배달앱 같은 기본앱들도 예전서비스가 좋았는데 자꾸 쓸데없이 업데이트가 되서 오히려 더 불편해지는것도 많이 있어서 짜증나는데
특히 이런앱 같은거는 좀만 하면 업데이트를 수도없이해서 이런것 떄문에 여러 생각들이 드네요

또한
잘난사람 많고 많지
누군 어딜 놀러 갔다지
좋아요는  안눌렀어
나만 이런건지
저기 인스타 그램 속에
문제야 문제~ 온세상 속에 똑같은 사랑 노래가~

이런 가사들도 첨 들었을땐 몰랐는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이나 어딜가든 인터넷 속에선 다들 즐겁고 놀러가고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이렇게 우울하고 속상한 삶이 지속되는건지 인스타그램이든 어디든 인터넷에선 항상 행복하고 부러운 글들이 올라가며 좋아요도 받고 그러는데
나한텐 똑같고 지겨운 사랑노래로 생각된다 라는 제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 정말 공감이 가장 잘되는 노래인것 같네요 최근에 우울한데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