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WEBRip 파일이 BluRay 파일보다 화면이 더 좋다니... (The Dark, 2018) #1
high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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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22:39
The Dark 2018년작 영화입니다.
Qman 릴 웹립 파일로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Tigole에서 블루레이 립을 했길래 받아서, 당연히 Tigole로 교체하려 하는데, "그 이전에 화면 비교나 한번 해 볼까?"라는 생각으로 캡쳐해 봤는데요.
이런 반전이.
Qman은 비디오 비트레이트 3474kb/s이고, Tigole은 4750kb/s입니다.
한 게시물에 사진 2장만 올릴 수가 있어서 게시물 2개에 나눠서 스크린샷을 올립니다.
위쪽 캡쳐가 Qman, 아래쪽 캡쳐가 Tigole입니다.
구석 구석 잘 비교해 보시면 세부 디테일이 웹립이 약간 더 나은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이걸로 볼 때, 블루레이 원본 자체가 웹립 원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질이 열화되어 출시된 희한한 사태가 생긴 거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참 별 일이 다 있군요.
Qman 릴 웹립 파일로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Tigole에서 블루레이 립을 했길래 받아서, 당연히 Tigole로 교체하려 하는데, "그 이전에 화면 비교나 한번 해 볼까?"라는 생각으로 캡쳐해 봤는데요.
이런 반전이.
Qman은 비디오 비트레이트 3474kb/s이고, Tigole은 4750kb/s입니다.
한 게시물에 사진 2장만 올릴 수가 있어서 게시물 2개에 나눠서 스크린샷을 올립니다.
위쪽 캡쳐가 Qman, 아래쪽 캡쳐가 Tigole입니다.
구석 구석 잘 비교해 보시면 세부 디테일이 웹립이 약간 더 나은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이걸로 볼 때, 블루레이 원본 자체가 웹립 원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질이 열화되어 출시된 희한한 사태가 생긴 거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참 별 일이 다 있군요.
13 Comments
Tigole과 원본을 비교해 보기도 하는데, 근래 QxR 팀으로 들어간 후로는 5000kb/s 언저리로 비트레이트를 잡고 있어서 상당히 화질 보존이 좋습니다.
x264라고 할 때 9000kb/s의 화면과 비슷하겠죠.
예전에 2000~3000kb/s 대의 비트레이트를 사용하던 Tigole 시절과는 다릅니다.
특히나 위 영화처럼, 정적인 화면이 많고 어두운 화면이 많은 영화에는 더욱 비트레이트 소모가 적습니다.
"4750kb/s라는 상대적으로 고비트레이트 파일이 3474kb/s라는 상대적으로 저비트레이트 파일에 비해 화질 열화가 오히려 약간 더 있다"
굳이 원본을 꼭 갖다가 비교를 하지 않아도, 이 문장 하나만 놓고 판단할 거리는 충분합니다.
인코딩을 많이 해 본 입장에서 보면, 특히 배경의 필름그레인의 부분적 뭉개짐 정도를 볼 때에 MPEG-2 코덱을 사용한 블루레이 원본에 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루레이 원본을 받아서 확인해 보면 빨리 답이 나오겠죠.
이거 하나 확인하자고 용량 큰, 인코딩하지도 않을 블루레이 원본을 받기도 참 뭐시기하고 그렇네요.
혹시 이 영화 원본 받으신 분이 계시면 좋을 텐데. ^^
x264라고 할 때 9000kb/s의 화면과 비슷하겠죠.
예전에 2000~3000kb/s 대의 비트레이트를 사용하던 Tigole 시절과는 다릅니다.
특히나 위 영화처럼, 정적인 화면이 많고 어두운 화면이 많은 영화에는 더욱 비트레이트 소모가 적습니다.
"4750kb/s라는 상대적으로 고비트레이트 파일이 3474kb/s라는 상대적으로 저비트레이트 파일에 비해 화질 열화가 오히려 약간 더 있다"
굳이 원본을 꼭 갖다가 비교를 하지 않아도, 이 문장 하나만 놓고 판단할 거리는 충분합니다.
인코딩을 많이 해 본 입장에서 보면, 특히 배경의 필름그레인의 부분적 뭉개짐 정도를 볼 때에 MPEG-2 코덱을 사용한 블루레이 원본에 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루레이 원본을 받아서 확인해 보면 빨리 답이 나오겠죠.
이거 하나 확인하자고 용량 큰, 인코딩하지도 않을 블루레이 원본을 받기도 참 뭐시기하고 그렇네요.
혹시 이 영화 원본 받으신 분이 계시면 좋을 텐데. ^^
맞습니다. 자기 생각에 "이 정도면 꽤 볼 만한데?" 이러면 된 거죠.
저도 PSA 많이 갖고 있어요. 그 정도 용량에 그 정도 화질 저라면 못 뽑아요.
아마 굉장히 고사양 컴으로 인코딩 돌리는 듯합니다.
리립인 경우도 있고 블루레이 원본 나오면 원본으로 다시 인코딩하고 그렇더군요.
리립인 경우엔 파일명에 BrRip 이렇게 표기해 놓습니다.
PSA 홈페이지의 각 영화 페이지에 들어가서 Info의 Source를 보면 해당 파일의 소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첨언하자면, PSA는 사운드 비트레이트가 너무할 정도로 낮아서 전 PSA 소장시 반드시 다른 파일에서 괜찮은 오디오 트랙을 추출해서 합성하여(MKVtoolNix 활용) 소장합니다.
저도 PSA 많이 갖고 있어요. 그 정도 용량에 그 정도 화질 저라면 못 뽑아요.
아마 굉장히 고사양 컴으로 인코딩 돌리는 듯합니다.
리립인 경우도 있고 블루레이 원본 나오면 원본으로 다시 인코딩하고 그렇더군요.
리립인 경우엔 파일명에 BrRip 이렇게 표기해 놓습니다.
PSA 홈페이지의 각 영화 페이지에 들어가서 Info의 Source를 보면 해당 파일의 소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첨언하자면, PSA는 사운드 비트레이트가 너무할 정도로 낮아서 전 PSA 소장시 반드시 다른 파일에서 괜찮은 오디오 트랙을 추출해서 합성하여(MKVtoolNix 활용) 소장합니다.
예, 말씀대로 OPUS가 AAC에 비해 좀 더 압축 효율이 좋다고 하더군요.
AAC가 코덱명이고 M4A가 해당 컨테이너인 것처럼, OPUS가 코덱명이고 OGG가 해당 컨테이너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영화 파일에 많이들 AAC를 사용하니까 별 고민 없이 선택하는 것 같고요.
저도 초창기에 그래서 선택했고요.
전 AAC 퀄리티를 (-q 0.85) 옵션을 주어 사용하는데 0.6 정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거의 감성의 영역이라서 "이 정도에서 OPUS로 변경하는 게 어떤 이득이 있을지", "우리 귀로 구별 가능할지" 그런 생각입니다.
말씀이 나와서 조만간 테스트를 좀 해 보고, 별 차이 없으면 그대로 AAC, 차이가 있는 것 같으면 OPUS로 변경해 봐야겠네요.
AAC가 코덱명이고 M4A가 해당 컨테이너인 것처럼, OPUS가 코덱명이고 OGG가 해당 컨테이너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영화 파일에 많이들 AAC를 사용하니까 별 고민 없이 선택하는 것 같고요.
저도 초창기에 그래서 선택했고요.
전 AAC 퀄리티를 (-q 0.85) 옵션을 주어 사용하는데 0.6 정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거의 감성의 영역이라서 "이 정도에서 OPUS로 변경하는 게 어떤 이득이 있을지", "우리 귀로 구별 가능할지" 그런 생각입니다.
말씀이 나와서 조만간 테스트를 좀 해 보고, 별 차이 없으면 그대로 AAC, 차이가 있는 것 같으면 OPUS로 변경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