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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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친구여...

25 cutie 2 925 0



삶의 고임과 균형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는 하루였어.

늘 위태롭고 아슬아슬하기만한 시간의 흐름이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이 되어버린 것 처럼

"죽겠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다음날 멀쩡한 아침을 맞이하고

또 당연한듯이 똑같은 말을 외쳐대던 얼굴들을 만나곤 하지.

가만 보면 스스로를 버티는 저울과 평균대를 마음에 고이고 사는 법. 다들 알고 있는 거야.

 

그대여, 굳이 잘 있었냐고 묻지 않아도 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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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S MacCyber  
"죽겠네"라는 말이 습관이 되는 것 같아서
"힘드네"로 '순화' 했습니다. ㅎ

추카추카 6 Lucky Point!

25 cutie  
그렇죠 맥사이버님..?
아파죽겠어. 힘들어죽겠어. 졸려죽겠어 등등..
아무렇지도 않게 쓰던 말 인데
어느 날 부터인가 걸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