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만든 북한영화 특징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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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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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군사독재 시절까지 북한 공작원의 이미지는 깡마르고 기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런 정형화 된 이미지가 <쉬리> 이후에 점차 변하게 되었지요. <쉬리>에서는 여주인공이 성형수술을 하면서 남한의 얼굴로 바꾸려 했다는 점에서 과도기적 모습이 보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북한군역을 송강호가 했을 때 구로다 가스히로라는 산케이 신문 기자가 살찐 북한군이 에러라고 험담 아닌 험담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무렵 북한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고 있었을 나타내는 것이겠죠.
잘생긴 북한공작원의 이미지는 제 기억으로는 <의형제>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북한에 대한 관습적 이미지에서 탈피하려는 시도가 보였고 이는 이후에 다른 영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점차 획일회하면서 북한 공작원이 근육형의 미남으로 정형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정형화 된 이미지가 <쉬리> 이후에 점차 변하게 되었지요. <쉬리>에서는 여주인공이 성형수술을 하면서 남한의 얼굴로 바꾸려 했다는 점에서 과도기적 모습이 보입니다.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북한군역을 송강호가 했을 때 구로다 가스히로라는 산케이 신문 기자가 살찐 북한군이 에러라고 험담 아닌 험담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무렵 북한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고 있었을 나타내는 것이겠죠.
잘생긴 북한공작원의 이미지는 제 기억으로는 <의형제>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북한에 대한 관습적 이미지에서 탈피하려는 시도가 보였고 이는 이후에 다른 영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점차 획일회하면서 북한 공작원이 근육형의 미남으로 정형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