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중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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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중궈인..

14 막된장 8 1034 0
한국에 파견나와있는 중국협력업체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중 적지않은 수가 진상에 왕따대접을 받는터라 (물론 좋은 친구들도 많아요)
보통 자기들끼리만 모여다니는편인데 중국인 비하하는것 같아서 이유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냥 그럴만 하다 정도로만....
그중 2명이 넷플릭스를 해킹해서 결제없이 영상을 다운받아 중국서버에 업로드해오던게 걸렸습니다.
한국의 회선속도가 빠르고 보안수준은 형편없어서 놀기가 아주 편했나봅니다 ㅡ ㅡ.
어이없는건 피시방등을 이용하다가 그 비용도 아까웠는지 사내 인트라넷망을 이용했다는데
전산팀쪽에서 트래픽이 이상하다싶어 점검하다 즉시 걸렸다는군요.
그냥 피시방이나 이용할것이지 아무리 한국의 네트웍 보안 수준이 허접하다고 해도
어떻게 회사안에서 저짓거릴 할 생각을 했는지 참..... 무개념인 알겠는데 그냥 어이가 없습니다 ㅎㅎ
들리는 말로는, 중국현지에 있는 애들이 보내준 해킹도구를 이용했다고 하는데..
어자피 인기있는 넷플릭스 작품들은 토렌트로 금방 풀려버리는데 왜 굳이 저짓거릴 했던건지
잘 이해가 않가기도 해요!!
지금 유치장에 들어가있고, 그 친구들 회사에 통보했더니
"뭐 본인들이 알아서들 하겠지.  대체 인원이 급하면 금방 새로운 인원 다시 보낼까요?" 하더랍니다....
저도 일하면서 중국사람 하면 아주 진저리가 납니다만 타국에 파견나올 정도면
나름 배울만큼 배운 친구들일텐데 기본 개념 없는건 똑같은가봅니다 ㅋ

불금 오밤중부터 안자고 "데어데블" 새 시즌 보다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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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M 再會  
한국 사람이라서(역사적) 은연중 중국을 무시하고 배척하는 것이 배어있는 걸까요 !
아님 그들이 하는 짓이 하도 개차반이라서 무시하고 배척하는 것이 배어있는 걸 까요..?
어째든 중국이라 하면 일본 만큼이나 싫어요.. ~!
S 맨발여행  
서울 살 때 알고 지낸 동네 형님이 한족 여성하고 결혼을 했는데요.
중국 가서 데리고 온다고 할 때 괜찮겠느냐고 잘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고집에 세서 안 듣더라고요. 착한 사람이라고 우기고...
결혼해서 아이 하나 낳고 3살이 되니 도망 갔습니다.
자기 가족 데리고 와달라고 떼를 써서 돈 들여서 해줬더니
아이 버리고 그냥 도망 갔어요. 대림동에서 친구들과 산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여성과는 모성애라는 게 다른 모양입니다.
그 형님은 졸지에 홀아비 되어서, 애 씻겨서 어린이집 보내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더군요.
S Cannabiss  
막된장님 하고 맨발여행님 글을 읽고보니 예전에 봤더 미드의 한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어떤 중국여자가 뭘 보고 기절을 했는데 원인을 몰라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니까
머리에 대바늘이 몇개 들어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게 어떤 사물에 반응을 해서 뇌에 자극을 일으켰던 거라고..
예전에 부모가 아기를 죽이려고 머리에 대바늘을 꼽았는데 그래도 안죽자 아기를 버렸다는군요
그래서 아기는 미국으로 입양이 되었고.. 그때 당시 중국에서는 아기를 낳는게 금지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버린 부모라도 보고 싶어서 찾아 가니까 뭐라뭐라 욕설을 하면서 휙 가버리는게 끝이었습니다
S 맨발여행  
한국도 사람의 가치가 떨어져서 문제지만
중국은 오랜 습성과 과도한 인구 때문인지 거의 사물처럼 다뤄지는 거 같네요.
정부의 정책에서도 그런 점이 여실하구요.
S Cannabiss  
근데 그 도망갔다는 한족 여성분과는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나요?
설마 한 30년씩 나이차이가 났던건 아니시죠?
S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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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우파피  
한국사람들 반성?? 마니해야합니다. 가면 갈수록 이기적이고 몸에 갑질이 배어있나 봅니다.
예전에 정많고 따스한 가슴들은 어디 있을까요.
중국이나 일본은 조금많이 부드러워진듯한데, 요센 멍때리며 삽니다. 어이가 없어서.....
14 막된장  
음... 나름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내용이 있나봅니다.
다 제 어휘력이 허접한 탓입니다.
중국인들에 대한 포괄적인 비하를 하고자하는 의도의 글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하면서 외국인들을 참 많이 만나고 접하게 되는 환경에서 10여년을 넘게 있다보니
타국에 파견되어 일하는 이들중 정말 책임감 없고,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이는 이들의 많은수가
중국인인걸 정말 많이 봐오다보니 저역시 중국인에 대한 방어적, 반사적 경계심이 자연스럽게 생겨버렸다고 해야할까요?
공적인 관계임에도 비상식적인 업무태도가 굉장히 일상적인 이들을 중국인들에게 굉장히 많이 봐왔거든요.
실제로도 다국적 업무환경에서 굉장히 심하게 왕따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학을 땐 사람들이 많거든요.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어디에서든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는법이고
그 미꾸라지들이 유난히 중국인들 사이에 많더군요 ㅡ ㅡ;;
이러다보니 이번 넷플릭스 건에서도 (황당한 일인건 맞죠!) 그럼 그렇지~ 하는 조건반사적 탄식이 나오게 되는겁니다.
물론 덕분에 자기반성적인 태도와 조심성등등 미러링이 되는 좋은?? 효과도 보긴합니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