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추억 전화모뎀 bbs ....

자유게시판

20대의 추억 전화모뎀 bbs ....

M 再會 9 914 2

거짐 27~8년 전에 당시 안시코드로 만들어 운영했던  BBS 시스템이 생각이 나네요... 

이름도 올드하게 사랑만들기라는 포럼(bbs)이였는데.. 


그때 그 느린 1200bps 2400bps 모뎀으로 (빠르면 56k)자료 공유하고 서로 교환하고.. 

당시 정말 신세계였는데요.....


삐삐삐..... 삐~~ 치~~~~~~  

완전 텍스트 형식의 게시판 구조들.... 결국은 당시 그런 시스템을 운영해봤고 그러다 보니 커뮤니티에 관심이 있어 씨네스트까지 운영하게 되었지요.....


그 낮은 속도로도.. 소설책 공유하고... 유틸 공유하고.... 하이텔 영화 동호회의 감상평은 완소 공간이였고 정말 세로은 세상이였습니다.

뭐 지금 보면.. 정말 원시적이지만.... 


바이러스 문제로.... 모모... 지금의 안모 정치인도 ...  BBS시스템 상에서 대화 나눴던 기억이....


어째든 그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ㅠ.ㅠ


확실히 가을인가 봐요... 계절 넘 타네요... ~~!


3877bc60328c8002ccfa9273ab9e6017_1540265644_7794.gif

3877bc60328c8002ccfa9273ab9e6017_1540265644_899.jpg

3877bc60328c8002ccfa9273ab9e6017_1540265644_9838.gif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9 Comments
S 맨발여행  
그때 저는 주로 유니텔에 있었습니다.
21 前中後  
대략 나이를 가늠해 볼 수 있겠네요
20 큰바구  
전 하이텔이었는데..주로 야사를 많이 받아.....
모니터 위에서 아래로 끊기듯이 화면에 서서히 야사가 펼쳐지면 그 긴장감은 ..ㅎㅎ
그때 전화국 다닐땐데.전화비만 20만원씩 나왔습니다 ㅎㅎㅎ
그 당시부터도 영화동호회가 있었군요..
전 주로 챗팅을 많이 했습니다만..ㅎㅎ
35 그리핀  
고딩때인거 같은데...삼성매직스테이션3 팬티엄 150Mhz 를 거의 300가까이 주고 샀던 시절이었죠.
삼성컴이라 자연스럽게 유니텔을 쓰게 되었었죠. 유니텔 쪽지로 자료같은거 공유하고 그랬던게 기억나는군요.
M 再會  
이상하게 삶을 사는 무게감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때는 뭔가.. 기대 되는 무게감이라 하면..
지금은 정말 무거워요..~~!
22 낭만교주  
검은 화면에 챗으로하던 머드게임... 모뎀에서나던 굉음(?)을 줄이려 수건감던 기억이...
1 나는누구일까  
하이텔의 낚동에서 ....
17 아찌찌  
안녕하세요 ^^
전 주로 천리안과 하이텔을 돌아다녔죠 ^^  퇴근하면 늘 인터넷에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아! 밥먹어야지...'하고 돌아보면, 어머님이 몇시간이고 그때까지 밥상에 앉아서 제가 오기만을 기다리셨다는...  ㅠㅠㅠ
아직 펜티엄 75Mhz CPU가 3개 있는데, 두개는 듀얼로 사용했었죠... ^^  당시 XT가 나오기 전 A-XT (?)가 230 정도 했죠? (당시엔 세운상가를 많이 이용했죠)
전 Apple ii-e로부터 시작했어요 ^^  지나보면 모두 호기심에서 시작된 일이었지만, 돈도 그렇고 이젠 삽질도 싫고 징글징글하다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3 선우파피  
이우혁의 퇴마록이  하이텔과 유니텔, 나우누리에서 인기였던 시절이네요.  당시 사업하느라 4대 통신사 아이디가 있었고. . . .
하튼  인티즌  시절보다 예의 있고 이름걸고 글을 쓰던 시절이라. . .
그리운 그시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