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행방에 관심이 생기는 영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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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행방에 관심이 생기는 영화 하나

S 맨발여행 9 1078 0
논란(?)이 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정유미, 공유 캐스팅 확정입니다. 공유를 끌어들인 걸 보면,
여성팬의 지지력으로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커뮤마다 남녀 반응이 확 갈리네요.
남초 사이트에선 부들부들이고...여성이 많은 익무 같은 사이트에서는 그렇게 반대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여성이 많아서 그런지 대놓고 불호를 표시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남혐, 여혐 금지 규정도
있는 곳이죠. 박정희를 존경한다는 배우라서 저는 그닥 관심이 없지만...저 영화의 흥행이 어느 쪽일지는
관심사입니다. 저래도 흥행은 어려울 거 같네요. 배우 캐스팅에서 더 우위였던 공유, 전도연 주연의 '남과 여'를 보면,
누적 관객수는 203,77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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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29 율Elsa  
건강한 페미니즘을 응원합니다.
자기 입장에서 불합리한 걸 이야기하는 게 당연한 건데 그거에 대해서 나는 당한 거 없냐고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발언을 하는 주체를 워낙 싫어하고
그것 때문에 남혐 여혐으로 번지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고 그걸 페미니즘이라고 싸잡아서 여성의 말할 권리를 모조리 빼앗으려하는 것도 야만적이고
페미니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혐오를 당연하게 만들어버리는 분위기까지 만들어놓은 통에 어이가 없네요.
양성평등이라는 목표는 희미해지고 내편 네편으로 가르는 흑백논리가 정말 치가 떨립니다.
S 맨발여행  
예, 건강하기만 하면 괜찮죠.
지금은 흘러가는 가운데 떠 있으니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래서 저는 멀찍이 서서 지켜보려구요.
며칠 전에 블로그 점검하다가 영화 '데쓰 프루프'를 보고
여성 우위로 변할 사회 분위기를 전망하는 글을 쓴 게 보이더군요.
그때와 지금은 또 생각이 달라진 부분이 있지만 서로가 적이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21 前中後  
추천드리고 가요
마자요 서로가 적이 되지 않았으면 제발 좋겠어요
7 머랭곰탱  
파이 나누기에서 경쟁자는 적....  이런 헤게모니 쟁탈전 개념을 벗어나야지 해결될텐데.....  우리는 억압받고 차별받는 자들이니 일어나라 동지들이여 같은 지금이라면 없던적도 생길듯....
3 선우파피  
누구인지 잘 이야기 한것이 - 오냐 오냐 했더니 ?? - 이조 500년 해방후 100년 한방에 무너트리자면 ?? 구시대적 발상같죠??
me too 로 보면 서지원 검사빼면 코스프레입니다.
34 Cannabiss  
이게 무슨 영화인지 설명이라도 좀 해주세요
박정희를 존경한다는 배우는 누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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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Cannab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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