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고 더럽고 바가지 심한 섬 선유도....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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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11:15
이번 연휴에 선유도에서 장박 노숙생활을 좀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섬이 시끄러워도 너무 시끄럽더라고요... 하루 종일 차들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텐트안에서 노래방 처럼 노래하는 사람.. 불꽃놀이....
뭐 이건 관광지니 어쩔수 없다고 하고...
물가가 너무 비싸요...
소주 한병에 2500원, 생수 한병에 2000원, 자유시간 초코바 하나에 1500원.... ㅠ.ㅠ
펜션도 장급 여관도 안되는 수준의 아주 작은방 하나에 12만원... 좀 좋은 방들은 기본 20만~30만..... 종이컵 10개에 천원.....
그리고 너무 더러워요 섬이 여기저기 온통 쓰레기 천지고....
섬사람 인상은 다들 장사꾼 같고....
다신는 가까운 지인에게 소개 시켜주고 싶지 않은 곳 이였습니다.
선유도 사람은 다리가 놓아지고 길이 뚫렸는데도 섬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물가가 비싸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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