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번에 자막 제작하다가 시간 낭비하고 집어치웠습니다....

1 떡설기 7 566 0 0
영국 2011년작 슬래셔 호러 영화 INBRED...예전부터 손대고 싶다고 생각은 했어요....

일본에서는 극장에도 걸렸던 영화이고...이런 저런 영화제에서 상도 몇개 받았습니다....

이거 왜 지금까지 아무도 자막을 안 만드셨는 지 이유를 알았습니다...

초반 분위기에 혹해서 30퍼센트까지 힘들게 진행했는데...

왜 힘들었냐 하면 영국식 표현에 속어에.....우웨에에에엑 토 나와

영국 공포 영화들이 후반부부터 엔딩까지 막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진짜 해도 해도 너무 막 가더군요...제가 초반 중반 후반 이렇게 나눠서

영화 보면서 초반까지 자막 만들고 다시 중반 보고 그만큼 자막 만들고 이런 식으로

자막 작업을 하는데....아....시간 아까워 ㅠㅠ 엔딩 보고 자막 작업 포기했습니다.

빡치는 건 후반까지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우와 이건 UK 슬래셔 마스터피스 이런 생각까지 했어요.

어후 진짜 엔딩 확 깹니다. 깨. 이렇게 끝내면 뭐 어쩌라구 대체?

이 영화는 진짜 망각 속에 묻혀야 될 영화입니다....;;;

내 금쪽 같은 4시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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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떡설기  실버(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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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10 큰바구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소중하게 만드신 자막이니까 필요하신분이 계실테니 올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ㅎㅎㅎ
1 떡설기  
본문에 썼다시피 30% 진행 상태에서 엔딩에 충격 받고 싹 지웠어요 ㅠ_ㅠ 이렇게 뒷통수 친 영화는 처음이에요...
20 박해원  
에거거... 고생하셨어요. 잘 가다가 한방에 훅가는 페르마의 밀실같은 영화가 있기 마련이죠..
S 시간의항해  
에고, 고생하셨습니다.
1 떡설기  
흑 ㅠㅠ 감사함다. 다음부터는 되도록 다 보고 작업해야겠어요....지금까지 폭탄은 안 걸리고 잘 피해왔는데 이번엔 휴......
21 낭만교주  
저도 고어에대한 호기심으로 보았던 영화지만 저화질이였어서 그런지몰라도 몰입도도 덜어지고 언어를 알수없기에 중간도 보지못하고 문질러야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고어마니아라면 자막과 같이보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하는 영화입니다.
20 CINWEST  
에고..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