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권력이 법 위에 있는 이 세상이 참 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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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권력이 법 위에 있는 이 세상이 참 뭐 같네요.

16 뭐하라고 4 1120 0

착하게 살고 법을 지키며 살고

 

정의와 도덕,윤리 이런거 다 지키며 살아봤자

 

돈많은 사람앞에선 그냥 다 버로우 같습니다.

 

돈 있는자가 세상을 지배하고 권력도 솔직히 돈이 있으면 권력도 자동으로 따라오고

 

바르게 살지 않아도 바르게 사는것처럼 포장되고

 

범죄 저지르고 살아도 돈으로 무마하며 돈으로 사람도 조종하고

 

진짜 막말로 신처럼 살수도 있는게 돈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상은 돈있는 사람이 큰 소리치고 당당하게 어깨 쳐들고 살아가고

 

돈 없는 사람들은 아무리 인성이 착하고 떳떳한 사람들이라도 찍소리 한번 못해보며 살아가고

 

모든것이 돈 돈 돈 따위로만 해결되는 이 세상이 참 존나 썩고 썩어서 구역질이 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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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S 맨발여행  
제 생각에는, 사실 그게 '자본주의'의 정의이기도 합니다. '돈이 곧 주인'이죠.
더러운 꼴 보기를 싫어하면 저처럼 가난하게 살아야 합니다.
M 再會  
가난하게 살아도 문제인것이... 항상 혼자일 수 없다보니...  참 힘들죠....!  사람도 만나야하고 인간 구실도 해야하고....! 최소의 경제적 여건을 가져야 하는데 한참 떨어져 내려와 있는 위치라면 ..... 정말 자존감도 없고...  그 절망감..... 끔찍합니다.
그러다 보면 인간관계를 돈으로 해결하려 하는 사람들이 유독 잘 보이는데..  참으로... 구역질 납니다.
그런데 결국은 나 자신도 똑 같아 진다는 것......
S 맨발여행  
그래서 저는 밑바닥인가 봅니다. 존심 빼면 나무토막이네요.
제 사주가 스님 팔자라서 산속에 있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13 香雲  
空手來空手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