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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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식점...

S 마카 10 1174 0

집 근처에 초밥집이 있어 가끔 가는데...

갈때마다 쫌 기분이 그러네요...

오늘도 혼자가서 미니사시미와 모듬초밥을 시켰는데 사시미에 고등어 회가 나왔어요...

먹어보니 역시 비린내가 많이나 많이 비리다 하였더니...

내 입맛에 문제라고 하네요...다른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이말이 맞을 수는 있어도 손님 응대를 이렇게 하면 안돼지 않나요?

 

이 초밥집 몇번은 안갔지만...

갈때마다 나오는 회가 다른데..

사장은 자기가 내놓는 음식에 어떤 자부심 같은걸 가지는 것 같아요...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기 위주로...

내가 좋아하니까 손님들도 좋아 할거다 같은...

 

에구 이글 쓰는 내가 더 이상한거 같아요...안가면 되는데...

그래도 한마디만 더...

이런 음식점 가면 장사 안된다고 툴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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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M 再會  
ㅎㅎ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었습니다.
컴퓨터 조립하러 왔는데 케이스 비싸고 실용성 없는 것 선택하면.. 적당히 저렴하면서 싼걸로 그돈이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하라고..
그런데 요즘은 그냥 해달라는데로 해줘요.. ^^
어째든 각설하고...  초밥이 비리면 문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그집은 패스하심이...
S 마카  
이젠 안갈겁니다.
28 언제나  
장사가 안되는건 당연한 것 같아요.
아무리 손님이 왕인 시대는 지났다고 하지만...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면서 남의 탓을 하는 그런 부류...
재회님 말씀처럼 가지 마세요... 누구 손해일까요???...
S 마카  
집앞이라 갔는데...이젠 안가렵니다.
어제도 손님없다고 툴툴대드라구요~
1 둥절  
점주의 가장 잘못된 생각이 자신의 생각이 맞다 인듯하네요
S 마카  
제가 느끼기엔 자기네 음식이 엄청 잘 나오는걸로 착각하고 있는거 같아요~
S Cannabiss  
초밥 좋아하나 봐요? 자주 가시는걸 보니.. ㅎㅎ
이제 육회로 바꾸시길..
S 마카  
저 육회두 무척좋아하는데...생각만해두 침 넘어가넹~~
41 나무꾼선배  
비린 생선을 스시로 내놓는 쥔장의 솜씨가...
기본이 안된 음식점은 피해가심이...
S 마카  
일식집에서도 고등어는 비린내 땜에 회로는 잘 안쓰거든요...
고등어 회를 하려면 정말 싱싱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