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사람들 진짜 죽여버리고 싶네요.조언 좀 구합니다.(조금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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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사람들 진짜 죽여버리고 싶네요.조언 좀 구합니다.(조금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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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이사 왔는데 건물은 빌라?형식의 다세대 주택입니다.

 

(첨엔 원룸인줄 알았는데 계약서에는 다세대 주택이라 되있더군요

 

건물 이름에 꼭 무슨 무슨 하이츠라고 넣는 그런 건물입니다.)

 

그런 건물인데 전 1층이구요.3층까지 있는데 한층마다 두집씩 총 여섯 가구가 사는데

 

전 102호고 윗층이 202호인데 진짜 아주 개념이 없는 인간들입니다.

 

이사온지 며칠 안되서부터 쿵쾅 쿵쾅 발소리에 (진짜 그냥 걷는 소리가 아닙니다.

 

마치 일부러 바닥에 팍팍 발 구르기 할때 그런 쿵쿵 소리가 들립니다.

 

걷는건지 뛰는건지 구분이 안 될 수준)

 

가구인지 뭔지를 옮기는건지 모르겠지만 바닥을 끄는 끼이익 소리,

 

뭔가 무거운걸 떨어뜨리는 소리,그리고 개도 2마리 키우는데 개짖는 소리 까지 등등

 

그게 낮에도 밤에도 그러구요.특정 시간대에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냥 랜덤입니다.

 

한밤중에 그럴때도 있고 새벽녘에 그럴때도 있고 아침에도 대낮에도 오후에도 소란스럽습니다.

 

초반에는 우리가 이사온지 얼마 안된데다가 전에 살던 집들에서도 이상하게 자꾸 문제들이 생겨

 

몇년 사이에 이사를 자주 다녀서 이번에는 좀 참고 오래 살아보자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개선되는것 같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11월쯤에 한번 어머니께서 얘기하러 올라갔다고 하시던데 올라가셔서 한번 얘기했다는데

 

(2층에 여자 둘 사는데 한명은 20대 초반 쯤인데 꽤 어리게 보이는 동안이고 언니로 보이는 사람은 20대 중반쯤 돼는것 같다네요.

 

근데 이상한건 여자 둘이 사는데 입구에 신발들이 엄청 많았다고 합니다.남자들을 끌어들이는건지 추측중)

 

한번 저렇게 얘기를 들었는데도 여전하더군요.

 

그리고 또 이 인간들은 1년 365일 당최 어디 나가지를 않습니다.평일이든 휴일이든 명절이든 뭐든 간에 집에서 제대로

 

나가는 꼬라지를 못봤습니다.(가끔 먹을거 떨어져서 뭐 사오는거 정도는 어머니께서 목격한 바 있습니다.)

 

그 증거로 제가 일을 다니는 평일에는 저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어머니께서는 집에 계시는터인데 그렇다고 매일 집안에만 계시는것도 아니고

 

외출도 하고 그러는데 아침이든 점심이든 오후든 밤이든 위층에서 발소리 나는걸 보면 이 인간들은 집밖에도 제대로 안 나가는것 같습니다.

 

휴일이나 명절에는 저도 일을 안 나가니까 집에 주로 있어서 아는데 (어디 놀러나가고 싶어도 돈이 없으니 집에서 주로 쉬게 되네요.

 

어머니랑 둘이서 사는데 사정이 있어서 아버지랑은 따로 살고 친척들도 안본지 몇년되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제 경험 상 위층에서 소리 안 낸 날을 진짜 못 봤습니다.

 

그러다가 2월쯤에 어머니께서 큰 맘 먹고 위층이랑 대화를 시도 해봤는데 위에서 언급했던 언니라는 사람하고 간신히 대화해

 

(사실 위에서 언급한 부분 말고도 몇번 올라간적 있는데 이 인간들은 문도 잘 안 열어줍니다.벨을 눌러도 안 나오고

 

위에서 대답한 부분도 문도 똑바로 다 안 열고 고개만 빼꼼 내민채 대화했다더군요.아무리 그래도 좀 예의가 없는듯 보였습니다.)

 

저희집에 내려오게 해서 좋게 서로 대화가 되었다고 해서 전 이제 끝인줄 알았습니다.

 

그 후로 약 한달정도?는 그래도 위층에서 의식을 하는지 이전보다 소리도 덜 나고 조심하는듯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갑자기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소음의 강도가 더 심해졌습니다.

 

특히 다른것보다 개가 짖는 소리가 아주 심해졌습니다.

 

개 종류를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치와와?같은 그런 종류의 소형 견종인듯합니다.(어머니께서 전에 2층 여자가 개 안고 가는걸 얼핏 봤다고 하더군요)

 

한번 짖기 시작하면 정말 언제 그치나 할 정도로 오랫동안 짖고 또 소리도 엄청 큽니다.낮에만 짖는게 아니고 밤에도 새벽에도 짖는데 주인이란 작자들이

 

개가 짖으면 조용히 시킬 생각은 안 하고 그냥 짖거나 말거나 방치하는듯 하네요.오히려 요즘에는 제 생각으로는 오히려 주인놈들이 개를 일부러 짖게 만드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자주 짖습니다.하도 자주 짖어서 개가 목이 쉬려고 하는데도 아랑곳않고 계속 짖더군요.

 

그런데다가 뭔가 농약이라고 해야 하나 화학약품인지 하여튼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자주 하수구에 버리는지

 

그게 우리집 쪽으로 냄새가 확 나네요.

 

(저 같은 경우는 비염이 좀 심해서 냄새를 잘 못 맡는편인데 저도 맡는 정도였으며 어머니는 역하다 싶을 정도로

 

강하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집 구조가 윗층에서 뭐 물 쓰거나 하면 우리집 화장실이나 부엌에도 물 내려오는 소리가 졸졸 들리는데다가

 

하수구가 우리집 1층 앞에 있는지라(이사 들어오기전에 이 부분을 왜 확인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주의깊게 봤다면 안 들어왔을텐데 ㅠㅠ)

 

좀 찝찝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하수구 냄새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여튼 소음 문제에 이어 냄새 문제까지 우리집에 피해를 끼치자 (3층이 범인 아니냐는 말 하실분들도 있을텐데 3층은 최근에 이사를 왔는데

 

남자 2명인데 직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잘 안들어오고 들어와도 거의 잠만 자고 나가는 수준으로 얼굴도 보기 힘든 사람들입니다.

 

그런걸 봤을때 눈으로는 직접 못 봤어도 남는 범인은 2층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가 2주 전쯤에 어머니께서도 안되겠다 싶어서 202호에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2월달에 언니라는 사람이 내려왔을때 폰번을 가르쳐줬다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걸어도 안 받길래 할 수없이 어머니께서 다시 2층을 올라 가서 언니라는 사람을 다시 만났는데

 

2월달에 만났을때와는 다르게 아주 사람이 태도가 돌변해 있다고 하더군요.

 

대문 여니까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방문들을 꼭 닫아놓고 화장실 문도 거의 닫은 채로 여자가 양 허리에 손댄채로

 

이전에는 좀 고분고분한편이었으나 어제는 아주 당당한채로 오히려 자기들이 불만이 많은것처럼 어머니보고

 

무슨 냄새가 나는데요?의심 나면 냄새 나나 맡아보던가 뭐 이런식으로 말도 건방지게 했다더군요.

 

그리고 집에서 뭘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하의도 그 제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여자들 바지 중에

 

한쪽 다리는 다 가리는건데 반대쪽 다리는 아주 짧은 핫팬츠 수준으로 짧은 그런 옷을 입고 있었다더군요.

 

집안에서 그런 옷을 입고 있는게 좀 이상하다 싶긴 하다고 어머니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말이 별로 안 통하는데다가 여자가 말하는 도중에 그냥 방문 열고 들어가 버리길래

 

어머니도 어제는 포기하고 그냥 나오려고 했는데 그때 방문을 열고 남자친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게 추정되는

 

인간이 나왔는데 그 인간 모습도 가관이라더군요.

 

다른 사람이 집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웃통도 다 벗은채로 까고 나오고 밑에도 반바지 하나만 딱 걸치고 나왔는데

 

자기 여친이 뭐라고 그 남자한테 말했었는지 나오면서부터 표정이 썩은채로 나와서 어머니 보고

 

뭐 잘못한게 있는데요?암튼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눈도 째려보면서 막 당장이라도 덤빌듯이 그런 태도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저희 어머니가 61살이신데 이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 인간들 진짜 막되먹은 인간들 아닙니까?

 

끽해야 20대 초 중반 정도밖에 안되는 년,놈들이 61살 먹은 사람한테 말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진짜 제대로 개념상실한 인간들이네요.

 

(어머니 말로는 남자놈이 더 어리게 보인다더군요)

 

이 집에 이사 오고 초반부터 소음 피해를 주면서도 당당한걸로 봐선 인성이 좋은 사람들은 아니겠다 싶었는데

 

이거 밤에 일 마치고 집에 오면서 어머니한테 이 소리들으니까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 2층에 뛰어올라가서

 

이 년,놈들 죽사발을 내고싶은데 소란이 커질까봐 그러지는 못하겠고 미치겠네요.

 

아직 방 기간은 덜되었지만 몇달전부터 이사 가려고 방도 내놓고 있는데 요새 사람들이 이사를 잘 안 가는지

 

경기가 어려운건지 부동산에 내놓아도 나가지도 않고 (부동산도 빨리 나가고 싶으면 돈을 두배 이상 달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줘도 나가기 힘들다며 그러더군요 요새 상황이 그렇다고...)그렇다고 집도 딱 봐도 좋은 집도 아니라

 

빨리 나가기 힘들게 딱 보이는 집이라 이도 저도 못하고 참 난감하네요.

 

(처음에 이사 올때 방 기간을 2년으로 해서 방이 안 나가면 최소 내년 9월까지는 이 집에 있어야 합니다ㅠㅠ)

 

말로 설득해보라는 분들도 있을것 같은데 제가 저 얘기를 듣고보니까

 

이 종자들은 말로 해선 당최 들어먹을 인간들이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진짜 주먹이라도 날아가야 반응이 올 것같은 그런 인간들입니다.

 

아직 전 2층을 안 올라가봐서 사람들 생긴것도 모르고 (남자 놈은 2층에 요즘 아예 동거하는것 같은데

 

한달정도전부터 보인것 같다고 하더군요.오히려 여동생이란 사람이 다른곳으로 옮겼는지 안 보이고 가끔 이 건물에

 

왔다갔다 하는 정도?그리고 가끔 여자쪽 어머니인지 나이든 아줌마도 왔다갔다 하던게 목격되었습니다.)

 

저도 뭐 대기업이나 고소득 직장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흔해빠진 헬조선의 중소기업 공장 생산직 다니는데

 

주야간 해도 월급이 잔업까지 다 해야 그나마 220 이상 받고 200 못 받을때도 많고 이래서 집 형편도 좋지 않은데다가

 

윗집까지 저런 개념 상실한 인간들이 살고 그런데다가 방이 안 나가서 이사도 힘들어서 이 집에서 빼도박도 못하고 있으니

 

미칠 지경이네요.

 

특히 어머니께서는 집에 계시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가 많은것 같은데

 

제가 올라가면 저도 성격이 그렇게 좋진 않고 욱하는 성질이 좀 있는 터라 아무래도 윗집하고 말로 해결하기보다는

 

몸싸움으로 번질 것 같은데 진짜 이사를 요 몇년 사이에 자주 다닌터라 이젠 지쳐서 웬만하면 조용히 지내야겠다싶어

 

저도 그냥 시끄럽거나 말거나 참고 있는데 어제 저 인간들 태도가 너무 괘씸하네요.

 

(집주인한테 말하면 안되냐는 분들도 있을것 같은데 집주인도 제가 보기엔 그다지 사람이 좋아 보이진 않아요.

 

주인이 아줌마인데 근처 아파트에 살면서 여기 이 건물도 틈날때마다 왔다갔다 하면서 동태도 살피던데

 

지금 저희집이랑 2층하고 이런 상황인걸 알면서도 2층을 내보내거나 하질 않네요.

 

2층이 듣기로는 내년 2월까지가 방 기간이라던데 방 기간 내에 내보내면 자기가 돈 도로 내줘야 하니까 그게 아까워서 말을 안 합니다.

 

그렇다고 저희집이 이사간다고 해도 역시 보증금 500만원 내 줄 생각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구요.

 

애초에 이 집에 들어올때도 자기가 직접 밝히더군요.이 집에 살면서 조금이라도 하자 생기게 하면 그 돈 다 받아낼거라고 하고

 

이전에 여기 1층에 살다가 이사간 사람한테도 그런식으로 돈 다 받아냈다면서 주의하라고 하더군요.아예 그래서 저희집은 지금까지도

 

커튼도 못치고 있고 못도 못 박고 있습니다.이 정도로 별난 사람이라...그리고 이사온지 몇달 안될 즈음에 저희집 욕실에 벽이 5줄 정도?

 

뜬금없이 갑자기 금이 가 있더군요.그 전까지는 멀쩡했는데 어느 순간 욕실을 보니까 금이 가 있던데 저희가 뭐 건드린것도 없는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주인 아줌마한테 얘기하니까 그날 저녁에 딸이라는 사람하고 같이 오더니만 무조건 우리가 전부 그 벽 금간거 물어내야한다.이사가기전에 다 물어내고 가라 이러면서

 

딸이라는 사람이랑 둘이서 우기더군요.진짜 우리가 금가게 만든것도 아니고 단지 여기 1층에 살고 있단 이유만으로 그렇게 몰고가니까 억울하네요.

 

이런거 타일 하는 사람 불러서도 물어봤는데 원래는 우리가 굳이 물어내지 않아도 되는데 그 집 주인 참 별난 사람이다 그렇게 말하더군요.

 

이 정도로 별나고 특히 돈에 관련된건 절대 손해 안 보려고 하는 주인이 과연 우리 이사간다고 보증금 내줄까요?전혀 택도 없습니다.

 

부자들한테는 별것도 아닌 돈이지만 500만원이면 제가 3~4달 이상은 일해야 간신히 만들수 있는 돈인데 이 돈을 포기해야한다는 사실이 미치도록 억울하고 분하네요.)

 

이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또 개새끼가 짖어대고 있네요.짖어대다가 낑낑대다가 아주 그냥 가관입니다.

 

제가 욱하는 성질은 좀 있어도 기본적으로는 내성적이고 얌전한편이고 남한테 피해주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터라 조용한편인데

 

이런 저도 지금은 살인충동 일어날 정도로 매일매일이 분노에 사로 잡혀 있네요.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합니까?호구처럼 참아야합니까?

 

아니면 진짜 윗집하고 맞짱을 떠야 할까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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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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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면과 관계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게요

문제의 소지가 있어보이는 집안이네요 집주인도 유별나고요
부딪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60대한테 20대가 그렇게 행동할 정도면 이미 거기서 향후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 지 보이네요 거칠게 나가면 그사람도 거칠게 나갈 것입니다 순화해서 표현한 것이지만 살인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뭐하라고 님께서 이 점만은 생각하셔야 될 거에요 (이미 본문에 그렇게 나와 있네요)
뭔가 빠진 고리가 있는 듯한데 (갑자기 돌변한 이유) 그건 제가 감히 판단하지 못하겠고요
제가 생각하는 상책은 어떤 식으로든 상황이 진전되거나 (예를 들어 저쪽이 나가든 이쪽이 나가든) 아니면 상황이 나빠지기 전에 뭐하라고 님께서 주도적으로 상황을 이끌어나가는 것 중책은 그냥 참는 것 하책은 싸우는 것인데 사실 싸운다는 것 자체가 상황이 이미 악화일로라 더이상 손쓸 일이 없을 때죠
음 만약에 상책 중책이 안 먹힐 때 하책을 쓰거나 그냥 순간적으로 하책을 쓰시게 될 수 도 있어요
상책의 의미는 뭐하라고 님께서 말썽부리시는 분들과(집주인 포함) 지속적으로 끝까지 맞짱이 아닌 대화를 하면서 여러가지 증거와 정보를 수집하고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서) 그러나 대화가 안통한다 싶으면 중책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므로 새로운 상황이나 결론이 날 때까지 계속 기다리는 것 하책은 이 모든 것이 안통하거나 감정에 에워싸워 사단이 나는 것이죠
지금 중책에서 하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만 사단이 일어나는 것은 안됩니다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가족과 사람들을 생각하세요 후회가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더 막심하게 될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ps. 별 도움이 안될 글일지도 모르겠네요 글을 읽었는데 상황이 심각해 보이네요 씨네스트에 이런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은 제가 가입한 뒤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16 뭐하라고  
돌변한 부분은 저도 추측이지만 이 여자가 주인하고 좀 짝짜꿍이 된것 같습니다.
요즘 주인 말할때 태도 보면 은근히 2층 더 편들어주는 부분도 있고 저희가 불만 말하는건
좀 건성 건성 듣고 귀찮아 하는티가 나더군요.얼마전에 저희 어머니랑 주인 아줌마랑 밖에서 얘기 하려는데
2층 창문으로 여자가 뻔히 들여다보고 있던것도 목격 된바 있습니다.(그래서 그때는 어머니랑 주인이랑 다른 장소로 옮겨서 대화 했었습니다.)
2층 여자가 저희에 대해서 뭐 안 좋게 말하거나 해서 주인 아줌마를 좀 구슬린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M 再會  
ㅠ.ㅠ 앞뒤로 꽉 막혔네요..
방법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일단 참으셔야 할 것 같고요.... (가끔 저도 위층 쿵쿵소리 들리면 낮에는 뭐라 안하고 밤에는 혼자말로 욕하기는 합니다.)
쿵쿵거리는 소리.. 일단 증거라도 좀 남기셔서 건물주에게 협조를 구하시는 것이 최선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층간 소음으로 칼부림도 난다는데.... 글읽는데 좀 걱정이네요... 계약기간이 내년 9월까지면 아직 1년을 넘게 더 살아야 하는데....
일단 한번도 좋게 좋게... 사정하듯이(약오르지만) 밑에층에서 많이 힘들다고 직접 올라가셔서 말씀해보심이 어떨지요...
저같으면.. 밤되면.. 무조건 조심할 것 같습니다. 절대 공격적으로 하지마시고요... 한번더 좋게 좋게 사정하듯이 말씀드려보세요..
그후에도 안되면.. ㅠ.ㅠ
41 나무꾼선배  
층간 소음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문제점입니다.
이건 해결 방법이 없다고 보입니다. 참거나 나중에 이사 가면서 아래층에 살지 않는 방법 말고는요.

그리고 임대인이 아래위층이 같은 거 같은데, 문제 제기를 확실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통상적인 생활에서 오는 불편이야 감수하겠지만, 그 정도를 넘는 피해는 참고 넘기기 힘드니까요.

욕실 타일 하자를 임차인에게 묻는 것은 경우에 어긋나 보입니다.
임대인이 계약 시 까다롭게 굴면, 부동산(공인중개사)과 입주 전에 확인을 해두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부동산과 상담하시고, 살면서 임차인의 과실 없이 생기는 하자는 임대인 보고 수리해 달라고 하세요.
잘 못하면 보증금에서 까고 줄 것 같군요. 이점은 지금 명백히 시시비비를 가려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임대인 하자는 대로 참으면, 호구로 봅니다.
어차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임차해서 사는 건데,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면서 참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16 뭐하라고  
전에 타일 문제 때 한번 말을 했었었는데 주인이 계약할때 계약서에 그렇게 다 되있다면서 그러더군요.
그리고 저 말고 제가 들어오기전에 여기 101호에 산 사람한테도 이 집에 살다 하자 생긴거 끝까지 돈 다 받아냈다고 하더군요.
돈과 관련된거는 조금도 손해 안 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S 맨발여행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본 글 같네요.
님이 이사를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내용을 보면 매너 이전에 집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네요.
16 뭐하라고  
다른곳...에도 올린거 맞습니다.너무 억울한게 많아서...이 정도로 심각한 일을 겪는게 처음이기에
그다지 하소연 할데도 없네요ㅠㅠ
38 BullDog  
그 202호 입주자들...
제 생각엔 십중팔구 그 집에서 BJ로 돈 버는 애들입니다
16 뭐하라고  
그것까진 모르겠습니다.어머니께서 직접 찾아갔을때에도 2층 인간들은 뭐가 그렇게 보여주고싶지 않은지
이 더운데도 방문도 전부 꼭 닫고 있고 화장실까지 문닫고 있고 아주 꼭꼭 숨기고 있는것 같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