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는 거라며?? 26 티거 7 1733 0 2017.06.08 22:20 근데 왜 간장인데... 응? 응? 좋아요 멋져요 기뻐요 슬퍼요 힘내요 + 0 느낌 Author 2 1 Lv.26 26 티거 프렌드(5등급) 116,769 (20.8%)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19 10.13 큰맘먹고 외장하드를 질렀겄만... +24 03.01 헐.. 나에게 이런일이 ㅜㅜ +8 02.05 윈도우업뎃오류ㅜㅜ +7 07.15 237 ?? +7 06.23 책제목... ㅜㅜ + 커뮤니티인기글 +32 3일전 웃으면 복이 온다잖아요(1분 51초 부터 엄청 웃겨요) *^^* +42 2일전 튤립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 +17 19시간전 유튜버 복원왕이 컬러로 복원한 조선시대 기생 사진들 +13 2일전 요즘 쿠팡 배송이 좀 이상하군요 +10 3일전 노후 계획.. +32 3일전 한일전 우리나라가 이겼네요 ^^ Previous Next 7 Comments 32 까치와엄지 2017.06.08 23:55 신고 간장 게장..... 0 간장 게장..... {이모티콘:onion-053.gif:50} 26 티거 2017.06.09 20:54 신고 양념도 맛있지만 간장이 원조죠 ㅋ 0 양념도 맛있지만 간장이 원조죠 ㅋ M pluto 2017.06.09 13:02 신고 자, 우리 칼 놓고 대화를 해보자. ... 간장이라니, 슬프네요. ㅠㅠ 0 자, 우리 칼 놓고 대화를 해보자. ... 간장이라니, 슬프네요. ㅠㅠ 26 티거 2017.06.09 20:54 신고 저녀석 절대 칼놓지 않을걸요 ㅋㅋㅋ 0 저녀석 절대 칼놓지 않을걸요 ㅋㅋㅋ 8 DARKSIDE 2017.06.09 18:59 신고 간장게장~ 0 {이모티콘:onion-043.gif:50} 간장게장~ 26 티거 2017.06.09 20:59 신고 달콤 짭조름한 밥도둑이 생각나네요~ 0 달콤 짭조름한 밥도둑이 생각나네요~{이모티콘:rabbit_04.gif:50} 21 로그인중 2017.06.23 15:06 신고 스며드는 것 /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안도현 시집<간절하게 참 철없이>수록 시- 0 스며드는 것 /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안도현 시집<간절하게 참 철없이>수록 시-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전 다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