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식] 내비게이션(Navigation) AS 요구하는 고객 불붙여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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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식] 내비게이션(Navigation) AS 요구하는 고객 불붙여 살해.

32 까치와엄지 14 1458 0

지난해 9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중형을 선고했답니다.

무서운 세상이 된 지 오래입니다.

끔찍한 사건이 워낙 많은지라 때때로 무덤덤해지는

제 모습에 소름이...

늘 조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기사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7011310493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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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32 까치와엄지  
'내비게이션(Navigation)'의 순화어로 '길도우미'가 있으니
'길도우미'를 적극적으로 써 주시기 바랍니다.
- 국립국어원
41 나무꾼선배  
징역 18년... 이것들이 장난하나... 사법부 해체...
41 나무꾼선배  
아니 내비 고쳐주고 말지... 뭔...
32 까치와엄지  
살인 형량으로는 터무니없이? 보이긴 합니다.
죽은 사람만 억울한 것 같습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를 가진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답니다.
삶이 팍팍해서 그럴까요.
점점 살기가 무서운 사회가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17 로그인중  
점점 폭력적이고 살기가 무서운 사회는 아닙니다
32 까치와엄지  
제가 나쁜 소식만 봐서 그렇게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끔찍한 사건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온정을 주고받는 분들을 겪어도 봤지만
각박한 현실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17 로그인중  
가장 무서운 건 사람이라는 거 개인적으로 동감합니다
전체적으로 들려오는 소식을 볼 때 각박한 현실 맞습니다
하지만 폭력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치와엄지님이 느끼는 것처럼 나쁜 소식이나 끔찍한 사건을 접할 때 느끼는 감정은 저도 다를 바 없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군중 속의 소외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적인 문제로 봐야 되는데 지나친 경쟁, 노력해도 안되는 사회, 개인의 문제와 연결된 사회망이 부실한 것이겠죠
하지만 인간의 선과 악은 고정불변하지 않는다는 어떤 이의 유명한 말을 저는 믿습니다

추카추카 33 Lucky Point!

17 로그인중  
럭키당!!!
32 까치와엄지  
일리 있는 소견이세요.
저도 로그인중님 소견에 공감합니다.
조금씩이라도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럭.포 축하드립니다!!
41 나무꾼선배  
그와중에 럭키를...
41 나무꾼선배  
이건 단순 과실치사도 아니고, 작정하고 휘발유 사와서 불붙이고 셔터 내리고... 잔인한 범죄입니다.
17 로그인중  
맞아요 저도 형량을 높여야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41 나무꾼선배  
맨 인 블랙박스에 나오는 음주 뺑소니 사고 피의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20대 청년을 반신불수로 만들었습니다.

그 피의자가 1심에서 받은 형량은 2년, 그것도 많다고 항소해서 1년 6월로 감형 되었다네요.
17 로그인중  
법이 강화되어야 할 텐데요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라는 걸... 관련 검색어가 음주운전 뒤에는 항상 솜방망이 처벌이 뒤따르네요 물론 법대로 행해졌을 것이나 사회적인 인식과는 달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