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수가 보는 임진왜란 분석
써니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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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5:24
출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1554742
4부작으로 된 이 방송 봤는데 재미있어요.
역사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알 수 있었네요.
8 Comments
예전(1980년대 초반)에 잠깐동안 일본에 있었을 당시...
이때 우리나라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라는 책이 "대망"이란 제목의 책 이름으로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시절입니다..
패전 후, 일본 신문에 연재된 소설이었는데...일본인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키워 주었고...
위 여자분이 말한것처럼 일개 필부(말몰이꾼)에서 천하를 통일한 사람(도요토미 히데요시)으로 묘사되어...
일본의 전국민으로부터 추앙받던 인물이지만...
우리에게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죽일 놈"이었었죠.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명치유신 이전까지 막부정치를 한 인물로 너구리처럼 음흉한 사람이라고들 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그를 좋아하지 않았죠...
제가 도쿄에 있었을 때, 그들(일본인)과 대화를 하면서 물어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요토미"는 천민출신으로 천하를 통일한...국민의 우상이라고들 했습니다.
대다수의 일본 국민들은 ...(무사계급인 영주가 보기에는, 일반인(농민,상인 등등)은 자기 존재를 과시하기위한 소모품일 따름입니다)
열심히 하면 "도요토미"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들 하기 시작한거죠..(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러던것이 윗분의 한 말을 보면..영웅에서 조금은 껄끄러운 존재라고 하니
격세지감을 느끼게하네요...
일본사람들 이름도 명치유신 이후에 누구나 자기가 필요로 해서 이름을 갖기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무라(木村)는 나무마을에 살아서 지어 준 이름(무사계급을 갖고 있던 영주들이....)
다나카(田中)는 밭 가운데 있다 해서 붙여줬고..
.
.
여튼 일본사람들 이름은 그렇게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
.
참...일본에서는 사촌간에도 결혼을 허용했었는데..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예전 어느 수상인가가 사촌하고 결혼했다죠..
.
요즘 일본인들의 위기관리 능력은 최고라고 하는게...
영주 아래에서 소모품처럼 취급받던 DNA가 내려오면서
상명하달식 체계로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하는게
몸에 베서 항상 일정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이와 배치되는 행동을 하게되면 그 조직내에서
집단 따돌림(그들은 이지메라고들 하나요?)을 당하게 되어
쫓겨납니다..
대표적인 예가 일본의 각 지역에서 하는 축제를 보면...내부 집단 사람들의
결속력을 과시하기 위해 해마다 그들의 축제(마츠리)를 개최하는것입니다..
.
.
"써니04"님의 게시물을 읽고...제 나름대로의 그들(일본인들)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해 봤습니다...
-이 글은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므로...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이때 우리나라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라는 책이 "대망"이란 제목의 책 이름으로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시절입니다..
패전 후, 일본 신문에 연재된 소설이었는데...일본인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키워 주었고...
위 여자분이 말한것처럼 일개 필부(말몰이꾼)에서 천하를 통일한 사람(도요토미 히데요시)으로 묘사되어...
일본의 전국민으로부터 추앙받던 인물이지만...
우리에게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죽일 놈"이었었죠.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명치유신 이전까지 막부정치를 한 인물로 너구리처럼 음흉한 사람이라고들 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그를 좋아하지 않았죠...
제가 도쿄에 있었을 때, 그들(일본인)과 대화를 하면서 물어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요토미"는 천민출신으로 천하를 통일한...국민의 우상이라고들 했습니다.
대다수의 일본 국민들은 ...(무사계급인 영주가 보기에는, 일반인(농민,상인 등등)은 자기 존재를 과시하기위한 소모품일 따름입니다)
열심히 하면 "도요토미"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들 하기 시작한거죠..(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러던것이 윗분의 한 말을 보면..영웅에서 조금은 껄끄러운 존재라고 하니
격세지감을 느끼게하네요...
일본사람들 이름도 명치유신 이후에 누구나 자기가 필요로 해서 이름을 갖기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무라(木村)는 나무마을에 살아서 지어 준 이름(무사계급을 갖고 있던 영주들이....)
다나카(田中)는 밭 가운데 있다 해서 붙여줬고..
.
.
여튼 일본사람들 이름은 그렇게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
.
참...일본에서는 사촌간에도 결혼을 허용했었는데..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예전 어느 수상인가가 사촌하고 결혼했다죠..
.
요즘 일본인들의 위기관리 능력은 최고라고 하는게...
영주 아래에서 소모품처럼 취급받던 DNA가 내려오면서
상명하달식 체계로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하는게
몸에 베서 항상 일정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이와 배치되는 행동을 하게되면 그 조직내에서
집단 따돌림(그들은 이지메라고들 하나요?)을 당하게 되어
쫓겨납니다..
대표적인 예가 일본의 각 지역에서 하는 축제를 보면...내부 집단 사람들의
결속력을 과시하기 위해 해마다 그들의 축제(마츠리)를 개최하는것입니다..
.
.
"써니04"님의 게시물을 읽고...제 나름대로의 그들(일본인들)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해 봤습니다...
-이 글은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므로...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