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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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의 명언

29 슐츠 20 1307 0

내 귀가 나를 가르쳤다.

성을 쌓는 자는 망할 것이고 이동하는 자는 흥할 것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없이 한가지 성과에 만족하여 안주한다면 발전은 커녕,현재의 위치조차 유지하기 어렵다.

모두가 내 발밑에 쓰러지기 전까지는 결코 승리했다고 말할 수 없다.

먼저 너 자신을 다스려라 그러면 세계를 다스릴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치 않습니다.다른 모든 일이 실패해야 한다면...

숨 쉴 수 있는 한,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적게 말하라.듣지 않고는 함부로 결정하지 마라.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아홉살에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었고, 병사로만 10만 ,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 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그래서 포기 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엇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 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테무진에서 징기스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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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mments
S 티거  
영웅은 환경이 만드는거 같습니다
어릴때 모진 고생과 생사를 넘나드는 역경을 겪었기에...
단단한 철을 만들기 위해 두드리듯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영웅이 울나라를 한때 짓밟았다는
29 슐츠  
인접해 있었던 탓이겠죠.
알렉산더나 시저, 나폴레옹도 이웃국가들에겐 공포와 원망의 대상이 아니었을까요?
아무튼 뿔뿔이 흩어져 있던 유목민족을 통일해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정복한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끝까지 그런 몽골을 상대로 항전하여 식민지배를 면한 우리도 나름 대단한...?
S 티거  
우리민족도 대단하지만...
적은 인구로 넓은 영토를 지배하기란 아마 힘들었겠죠
몽골인들 태생이 유목민족인거도 그렇고...
29 슐츠  
사실상의 식민지였으니 별로 내새울 처지는 아니긴 하죠
26 naiman  
역시 대단한 호걸이네요 마인드가 남달랐군요.....
29 슐츠  
가슴에 새겨야할 주옥같은 명언인듯 합니다
S 맨발여행  
호걸이긴 한데 본받을 사람은 아닌 거 같네요. 사대성인 외에 본받을 인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디마저 어린 여자를 탐했을 정도이니...
29 슐츠  
도덕적으론 4대성인을 따를 만한 사람이 없겠죠
S 맨발여행  
예, '도덕적으로' 귀감이 되어야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해서요. 본받다란 말의 뉘앙스도 그렇고...
17 로그인중  
읽으면서 영웅이라 불리는 자들은 타고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귀네요

본받을 사람은 아니지만 대단한 사람인 건 맞네요 지구상에 스쳐지나간 많은 사람들이 저 사람처럼 경지에 다다르지 못했을 테니까요
29 슐츠  
마음가짐이나 각오를 어떻게 가져야 할지에 대해선
배울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17 로그인중  
동감합니다
14 소맥  
형제의 나라 몽골 가보고 싶은 나라중에 하나..끝없는 들판에서 말도 타보고 싶고 몽골음식도 경험해 보고 싶고...대다한 정복자죠  영화로도 재미있게 보았어요
29 슐츠  
저도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일단 카자흐스탄에서 약간이나마 간접체험은 했네요
14 소맥  
아.............직접체험보다 더 무서운 간접체험....제가 먼저 소수한병 사서 몽골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몽골 시내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몽골빠게트 보일겁니다.
거기 있을게요.
29 슐츠  
몽글에서 빠게트라니요....
그 맞은편 선술집에서 보드카 일병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4 소맥  
아...슐츠님 제 개그 받아치기 정말 힘든데 대단하십니다.
29 써니04™  
몽골 사진들을 보면 참 아름답던데 물론 그런 것들만 찍어서 보여지는 거 겠지만요
실제 구석구석 어떤 삶을 사는지 궁금하네요.
29 슐츠  
게르에서 한번 밤을 지새워보고 싶어요
29 써니04™  
저도요 밤에 북두칠성을 못 찾을 만큼의 수없이 많은 별들과 함께 커피 한 잔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