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Raise Me Up - 또 하나의 마음의 두드림
You Raise Me Up
또 하나의 아일랜드 선율이군요.
어느 날 차안에서 이 곡을 듣고 Danny Boy와 참 비슷한 곡이다 라고 느꼈는데..
역시나 이 곡은 Danny Boy의 원곡인 Londonderry Air에서 멜로디를 가져다 쓴
Secret Garden의 remake 곡이였읍니다...
너무나 아일랜드적인 이 노래는
이들에 의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수없이 많은 Artist들에게 애창되어 왔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길고 고운 음색의 이 곡은
노르웨이 출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Rolf Lovland와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인 Fionnuala Sherry 두 사람으로 구성된 혼성 듀오인
Secret Garden의 Once In A Red Moon (2002) 앨범에 수록되어 있읍니다.
들으면서 고이는 눈물은 그냥 그대로 두세요..
닦아내지 말구요......
You Raise Me Up
sung by Secret Garden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내가 좌절에 빠지고 오 내 영혼마저 지쳐 쓰러질 때
힘겨운 일들이 몰려와 내 가슴마저 그 무게에 허덕일 때
그럴 때, 난 침묵 속에 가만히 기다려요
당신이 다가와 잠시 내 곁에 머물러 주기를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이 날 일으켜 주어 난 산 정상에 당당히 설 수도 있고
당신이 날 일으켜 주어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를 건널 수도 있어요
당신 어깨에 기댈 때 난 두려울것이 없어요
당신이 날 일으켜 내 자신 그 이상으로 날 세워 주시니까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이 날 일으켜 주어 난 산 정상에 당당히 설 수도 있고
당신이 날 일으켜 주어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를 건널 수도 있어요
당신 어깨에 기댈 때 난 두려울것이 없어요
당신이 내 자신 그 이상으로 날 일으켜 세워 주시니까요
....................
There is no life, no life without its hunger
Each restless heart beats so imperfectly
But when you come and I am filled with wonder
Sometimes, I think I glimpse eternity
채워지지 않는 그 무언가가 없는 삶이란, 그런 삶이란 없는 것
불안한 우리들 마음은 그야말로 제멋대로 뛰죠
그러나 당신이 다가와 나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울땐
가끔 내가 어렴풋이 영원한 존재를 느끼고 있단 생각이 들죠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이 날 일으켜 주어 난 산 정상에 우뚝 설 수도 있고
당신이 날 일으켜 주어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를 건널 수도 있어요
당신 어깨에 기댈 때 난 어떤 두려움도 없어요
당신이 내 자신 그 무엇보다 날 일으켜 세워 주시니까요
당신이 내 자신 그 이상으로 일으켜 세워 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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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곡이죠?
개인적으로는
제 조카 Gloria가 삼촌 닮았다고 착각하는
Josh Groban 쟈쉬 그로밴의 노래를
더 좋아 합니다.
더 감성적이고 힘이 있지만 부드럽죠.
화면 중간부분에 아일랜드 민속악기인
Uilleann Bag Pipe윌리안 백파이프 연주 장면이 잠깐 나옵니다.
(2절 없이 부릅니다)
나는 당신에게 마음을 다했읍니다.
그래서 더 바라는 것도 아쉬운 것도 없지만
단 한가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나는 당신에게
내가 얼마나 따듯한 사람이었는지
당신을 얼마나 걱정해준 사람이었는지
당신을 얼마나 이해해준 사람이었는지
기억해 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의 마음속에 내가 남아 있다면
당신이 다른 누군가를 대할때
걱정하고 배려하고 이해해 주는 따듯한 사람이길 원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내가 당신을 일으켜 세워 줄순 없었지만 당신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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