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화 3개 제목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눈팅 회원입니다.
예전부터 궁금하던 영화 3개 제목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먼저 전부 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중반즈음에 TV에서 주말의 명화 같은 프로그램에서 본 것이고
결말 정도만 대충 기억 납니다. 3개 다 서양쪽 영화이구요
1. 어떤 남자가 수영장 같은 곳에서 나가려는데 경비 같은 사람이
'여기 덜 씻었다' '저기 덜 씻었다' 라고하며 수차례 나가는 것을 막고 다시 씻으라고 한 뒤에 겨우 나왔는데
복장이 아마도 삼각 수영복만 입은 상태였을겁니다.
그리고 자기 집(?)에 가서 벨 누르고 현관문 두드리는데 가족들이 몰래 이사갔었고 집안은 텅 비어있는 걸 보여주며 끝나는 영화입니다
2. 우물 형태의 수직 땅굴이 있고 거기에 바구니를 달아서 여러 물건들을 지하로 내려보내는데
다시 끌어올려보면 내려보낸 물건들이 다 부서져 있습니다. 손전등도 있었구요...
그러다가 음식을 내려보내니 금덩이 같은걸로 교체된 일이 생기고
주인공이 사전인가 백과사전 내려보낸 뒤로 편지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 혹은 삼촌뻘 되는 남자가 바구니 타고 내려갔다가 뼈만 남아서 돌아오고
편지에는 '이게 치킨이지?' 라는 글이 적혀 있는 걸 보여주며 끝나는 영화입니다
3. 장소는 황량한 벌판과 산 같은 곳이고
주인공이 총을 가진 누군가에게 쫓겨 다니다가 주유소 같은 곳에서
- 확실치는 않은데 경찰을 만나서 일 해결하려는것 같습니다 - 범인을 지목했는데 그 사람은 알리바이가 있던지 증거가 없는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러다 주유소 같은 곳 바닥에서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계속나고 거기서 새총 같은걸 꺼내서 범인을 잡는 것으로 기억하는 영화입니다.
항상 궁금해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혹시나 아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