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자막이....

영화이야기

영화보다 자막이....

24 umma55 5 1570 1

지나치게 훌륭한 경우가 있죠.^^


A Fantastic Fear of Everything 2012 을 보는데

영국 코미디답지 않게 너무 재미없더군요,

배우 연기는 오버에다가...

10분쯤 참고 보다가 꺼버렸는데,

아쉬웠던 건 바로 자막이었습니다.


Michael Archangel  님인가요?(기억이 정확하지 않네요 ㅠㅠ)

번역이 완전 초일류더군요.

정확하게 뜻을 전달하면서도 간결하고,

한국말의 입맛을 백프로 살린 번역....


번역이 보고 싶어서 재미없는 영화를 끝까지 볼까말까 망설였을 정도.

어지간하면 봤을 텐데, 이 영화는 너무 심하더군요.

매우매우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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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23 다솜땅  
아직 못봤는데 오늘 봐야겠어요 ㅎ
4 AEEE  
찾아보니 Michael 님은 섭자막을 smi로 변환한 분이신 것 같네요
24 umma55  
그렇다면 DVD 자막제작자가 훌륭한 건가요?^^
4 AEEE  
그런 것 같습니다
2 paula  
일대종사를 누군가의 자막으로 감동해서 봤는데,
극장에서 다시 보니 너무 밋밋한 자막이라 허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