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명예공로상을 수상한 영화인들

영화이야기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명예공로상을 수상한 영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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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와 달리 매년마다 그 이전 해의 가을에 열리나 봅니다~


​데이빗 린치 감독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 배우 지나 데이비스 (델마와 루이스, 우연한 방문객), 웨스 스투디 (히트​, 라스트 모히칸, 아바타) 그리고 이탈리아 명감독 '리나 베르트뮐러' [26년생] (umma님께서 한글자막 제작해주셨던 [세븐 뷰티스](1975)로 77년도 오스카에서 여성감독 최초로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된 영광적인 기념비를 얻기도 한 바 있으며 한때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1/2>의 조감독으로 참여했고 그 외에도 스웹트 어웨이 원작으로 유명한 <귀부인과 승무원>, <붉은 바다><사랑과 무정부> 등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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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린치 감독님은 개인적으로 이 분만의 독창성과 음울한 몽환성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느끼며 존경하는 동시에 이전 오스카상 불발로 많이 안타까웠던 컬트 명장이신데... 드디어 공로상으로 말년에 영예가 실현된 점이 참 감동적입니다. (엘리펀트 맨, 블루 벨벳, 스트레이트 스토리, 트윈 픽스 시리즈를 4대 최고작으로 꼽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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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5 Harrum  
사랑과 무정부가 리나 베르트뮐러 감독 작품이었군요.
영화음악 먼저 알게 되고 영화에 빠져든.
제게 멋진 영화였어요.
13 소서러  
시간 될 때 리나 감독님의 필모 섭렵해보고 싶습니다. 시대를 넘는 파격과 탐구정신이
돋보이셨던 것으로 유명하던데 이제야 오스카 수상 소식으로 이 분에 대해 처음 알게 되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네요. 제인 캠피언, 그레타 거윅 등 후대 감독들 (해외 댓글 왈 마돈나도 왔으면 더 좋았을 뻔했다고(..) ㅋㅋㅋ)에게
헌사와 박수를 받는 장면도 이 분 영화들을 보다보면 더욱이 가슴이 아릿해질 장면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