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Mood for Dancing
9 Comments
전 왕조현 영화 중에서는 <의개운천> 참 좋아합니다.
임청하 누님은 범접못할 포스의 여신이시고요,
오군여 누님은 주연작은 별로 없고, 대부분 조연에 같은 캐릭터들을 연기하긴 했지만,
저는 존재 차체가 좋더라구요. 개성넘치는 미녀들 사이에서 약간 못생긴게 성격도 이상하고 괴팍하고, 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그런 캐릭터...ㅎㅎ
<행운일조룡>에서는 조폭두목 캐릭터(부동산사장이었나 암튼)의 씬스틸러구요,
<무적행운성>의 불쌍하고 순진하고 못생긴 그러나 웃긴 캐릭터였구,
<망부성룡>에서는 늘 하던 캐릭터지만, 그래도 가장 주체적인 여성의 캐릭터였던거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이 세 편 추천!!
임청하 누님은 범접못할 포스의 여신이시고요,
오군여 누님은 주연작은 별로 없고, 대부분 조연에 같은 캐릭터들을 연기하긴 했지만,
저는 존재 차체가 좋더라구요. 개성넘치는 미녀들 사이에서 약간 못생긴게 성격도 이상하고 괴팍하고, 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그런 캐릭터...ㅎㅎ
<행운일조룡>에서는 조폭두목 캐릭터(부동산사장이었나 암튼)의 씬스틸러구요,
<무적행운성>의 불쌍하고 순진하고 못생긴 그러나 웃긴 캐릭터였구,
<망부성룡>에서는 늘 하던 캐릭터지만, 그래도 가장 주체적인 여성의 캐릭터였던거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이 세 편 추천!!
왕가위가 늘그렇듯이 대본도 없이 배우 데려다가 그냥 촬영하다가 찍은 화양연화 b컷인가 봅니다.
화양연화 본편은 왕가위 미쟝센이라 불러도 될듯한 장면들, 저는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스코어와 동시에.
화양연화는 아니지만, 예전에 한여름 강릉에서 낮에 혼자 '타락천사' 봤는데, 그때 관객이 저 포함 3명이었는데,
영화 다 보고 극장 나오니 정말 해가 너무 쨍하고 눈부셔서 거의 초현실적인 감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거리에 사람은 하나도 없고 바다 냄세만나고, 인류가 멸망했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왕가위 친필 싸인 있습니다 (아는형에게 뺐은거) ^^
화양연화 본편은 왕가위 미쟝센이라 불러도 될듯한 장면들, 저는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스코어와 동시에.
화양연화는 아니지만, 예전에 한여름 강릉에서 낮에 혼자 '타락천사' 봤는데, 그때 관객이 저 포함 3명이었는데,
영화 다 보고 극장 나오니 정말 해가 너무 쨍하고 눈부셔서 거의 초현실적인 감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거리에 사람은 하나도 없고 바다 냄세만나고, 인류가 멸망했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왕가위 친필 싸인 있습니다 (아는형에게 뺐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