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카우보이 비밥' 실사 캐스팅
카우보이 비밥 실사 캐스팅이 발표됐다는 걸 얼마 전에야 알았네요.
사진 순서대로 스파이크 스피겔(존 조), 제트 블랙(무스타파 사키어), 페이 발렌타인(다니엘라 피네다), 비셔스(알렉스 하셀)입니다.
솔직히 존 조만 알고 나머지 배우는 누군지 전혀 모르겠슴다. 하하
비주얼면에서는 전부 마음에는 안 드는데...;;
존 조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하긴 합니다.
스파이크는 젊은 시절의 키아누 리브스가 참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넷플릭스에서 10편의 시리즈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토르:라그나로크' 작가 크리스토퍼 요스트가 첫 에피소드의 각본을 맡고
'데어데빌', '퍼니셔'의 알렉스 가르시아 로페즈 감독이 첫 2개 에피소드 연출을 맡는다고 하네요.
원작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고문으로 참여도 한다고 합니다.
카우보이 비밥에서는 칸노 요코의 음악도 빠질 수 없는 요소인데, 음악만이라도 칸노 요코가 맡든지 해서 분위기 잘 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카우보이 비밥 애니를 보면서 스파이크는 동양인이라고 생각이 안 들었고 페이는 동양인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저만 그랬나요?
아! 에드도 투입이 될 예정이지만 캐스팅은 미정이랍니다. 아인도 나온다면 당연히(?) 코기겠죠? 유튭 댓글대로 설마 고양이...?? ㅋㅋ
크게 기대는 안 되지만 말아먹지만 말아달라는 바람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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