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아웃, 어스 만든 조던 필 감독

영화이야기

겟아웃, 어스 만든 조던 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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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아웃, 어스 만든 조던 필 감독..


왜 이렇게 언론에서 과대 평가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


겟아웃이나 어스 보면 잘 만들긴 잘 만들었습니다.


근데 제 개인적 기준에서는 2작품 모두 딱 imdb 6.5~7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걸로 느끼거든요?


겟아웃보면서도 본지 1시간쯤 되니까 설마설마 예상했던 결말로 가더군요.. 집에서 보기 참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스 같은 경우도 하도 미디어에서 미친 영화라고 칭찬 일색이길래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정말 별거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사바하가 더 잘 만든 느낌?


왜 이렇게 조던 필 감독이 고평가 받고 미디어에서 칭찬 일색인지 모르겠습니다...


영화 보기 좋게 잘 만든건 인정하지만


딱히 참신하거나 획기적인것도 없고, 정말 딱 imdb 6.5~7점 그 이상 그 이하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하도 여론 미디어에서 칭찬을 해대니까 저 혼자만 이상한건가 싶어서 글까지 올리네요 ㅋㅋㅋ 겟아웃 봤을때도, 왜 이 영화를 이렇게까지 소위 빨아주는건가 이해가 정말 안됬었거든요 ㅋㅋ


미국에서 흑인들의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다보니, 그게 여론몰이가 된건가 싶기도 하구요...


미국 힙합 음악 매니아로써

절대로 인종 차별주의 그런건 아니지만, 소위 흑인들 사이에서 밀어주기가 분명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과거 오바마 당선 때도, 흑인들의 무조건적인 지지를 부인할 수 없을테고, 능력있는 흑인 영화감독이 오랜만에 나오다보니 밀어주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분명 미국쪽 인터넷 여론이 호평일색인데, 인터넷상으로는 흑인인지 백인인지 모르거든요.


이건 손흥민이나 김연아가, 영국이나 미국 인터넷 현지 팬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는 현상으로 유추한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한국인들이 외국 아이디 만들어서 해외 팬투표 참여 해주는건 너무 흔하잖아요. 


하여튼 조던 필 감독이 왜 이렇게 고평가 받는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나름 영화 안목 있으신 분들의 의견도 들어 보고 싶습니다...


왜냐면 겟아웃이나 어스 칭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평소에 영화 관심이 별로 없나? 솔직히 엄청난것까지는 아닌데;;라는 생각들을 많이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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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6 o지온o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네요.
밀어주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개개인마다 평점은 다르겠죠.

제 경우도 6.5~7점 사이입니다. 겟아웃.
어스.. 라는 건 아직 보지 못했네요.
38 BullDog  
독창적인 장르 영화를 추구하는 감독으로서 제 2의 M 나이트 샤말란이 될 듯 싶습니다.
조던 필이 코미디언이라는 점에서 겟아웃을 처음 접했을 때는 다소 놀랍긴 했습니다.
독창적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완성도에 비해 좀더 좋은 평가를 받는건 맞다고 봅니다. 흑인들의 무조건적인 지지라고는 생각 안 해봤네요.
앞으로가 중요하겠죠. 정말 샤말란처럼 되어버릴 지 아니면...
8 패트릭제인  
저도 딱히 엄청난 대작이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조지나 역을 맡았던 분의 연기는 기억에 좋게 남아있네요
저는 첨에 '겟아웃'을 보면서 '스켈레톤키'를 리메이크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요(좀 오래된 영화라 줄거리가 약간 가물거려서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마치 '아포칼립토'를 보고 '최종병기 활'을 본 기분이랄까.... 사실 영화를 같이 본 지인들이 왜 이렇게 이 영화를 고평가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웬지 이 영화가 대작이라고 동조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여튼 그런 점은 좀 있었던듯 합니다.
13 리시츠키  
영화라는게 정답이 없듯, 취향과 해석의 차이에서 오는 평가 때문에 그러는거 같습니다.

일단, 언론(뉴스회사)이야 늘 이슈를 만들어야 돈과 직결되니 걍 제목정도만 보고 스킵한는게 시간낭비 안하는 방법 같습니다.

그리고, 한 영화를 두고, 관객은 관객끼리 논쟁하고, 관객과 평론가 사이 논쟁하고, 평론가와 평론가 사이에서 의견이 다른 경우는 너무 많잖아요.
말씀하신 조던필 감독의 영화들이 그렇고(흑인감독이고 흑인의 시선으로 영화를 만드니 더욱 논쟁적인거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예전에 같은 코미디언 출신의 심형래 감독의 영화를 두고 엄청 싸웠지요.

다른예지만, 개인적으로 니콜라스 웬딩 레픈 감독의 <드라이브(2011)>가지고 아는 형과 엄청 이야기 많이 했었네요.
칸에서 상받을 정도의 영화는 아니다/ 받기에 충분하다. 저는 후자 였지만, 둘이 계속 싸웠지요.
제가 지지하는 이유는, <드라이브>가 장르영화 팬으로서 흠잡을데 없는 굉장한 영화였고, '라이언 고슬링'이 만들어낸 캐릭터가 끝내줬기 때문이었죠.
장르영화 팬이 아니라면 아마도 전자에 더 동의 하실겁니다.

영화 <겟아웃>의 경우, 개인적으로 엄청 훌룡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스>역시 극장에서 꼭 볼려고 안그래도 영화관 검색하는 중이였습니다.
2000년 이후의 영화는 가급적 누가 돈주고 보라고해도 안보지만(뭐 그렇다고 고전영화들은 모두 훌룡한 영화들이다, 그것도 아닙니다),
그 중 조던필감독의 영화는 늘 다음작품이 기대되는 감독이네요.


결국 자기가 좋아하면 그만이고, 언론에서 떠드는거 신경쓰지 마세요. 물론 시끄럽지만요ㅎㅎ
4 리치A  
겟아웃 과대평가 맞는듯
저도 딱 킬링타임용으로 한 번쯤 볼만한 영화 정도였네요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겟아웃은 그래도 8/10 은되는듯하나 Us는 정말.... 3/10 은되는거 같아요.
컨셉 자체는 흥미진진하겠는대 하고 나온당일 영화관을 가서 봤으나 실망에 실망에 실망을 거듭했네요
설정의 세부적인게 너무 빈약하다 못해 말이안되는 수준이 되어버리니 그냥 영화가 절반 뚝 짤라서 앞에 부분에 별장에서는 흥미진진했으나
뒤로가니 설정의 과부화, 내용의 빈약함 등등 말이안되는게 태반입니다.
'침대에서 탈출해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집가면되잖아.'
영화관에서 나와서 모두가 한말입니다 ㅋㅋㅋㅋ
14 DUE  
저도 별로였습니다..
2 피시팝  
전 개인적으로 재밌었어요 왜냐면 사실 그때 당시엔 영화 별관심도 없었고 영화 관심있게 된것도 최근이라서 그명작이라는 타이타닉부터 안본게 수두룩 해서 점차 영화를 차근차근 보면서 수를 늘려가고 있는데 겟아웃은 일단 살면서 흑인이 주인공인 영화는 처음이였고 인종차별에 대한 영화도 딱히 안봐서 인상깊었습니다 게다가 단순한 공포보다 쫒고쫒기는 스릴러 라는게 너무 제취향이였습니다
긴장도 되고 너무 몰입돼서 제취향을 찾은것 같았어요 아직 어스는 안봤지만 이 겟아웃은 정말 인종차별이란 소재로 스릴러 영화를 만든게 독특하다 싶고 나름 많은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영화를 많이보신 분들은 별로다 싶겠지만 저는 괜찮았던것같습니다 제가 영알못이라 그런가 ㅎㅎ
아직 어스를 안봤는데 한국은 물타기가 너무 싶한걸 어스보고 알았습니다 지금은 나쁘진않은데 결말도 예상간다 이정도 평이지만 개봉당시때 이런 쓰레기똥 영화를 봤나 하면서
기대심리가 꽉찬 사람들의 평이 대다수였습니다 이래서 수소문이 무섭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