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 잠?'을 보다

영화이야기

'잼? 잠?'을 보다

6 Harrum 6 2284 1 0

토니 갓리프 감독의 '스윙'이라는 영화를 또 뒤져보다가 

집시 재즈와 음악에 홀려서 무심코 넘겼던 미묘한 감정의 흐름들과

집시들이 겪었던 역경을 암시하는 장치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라초 드롬'과 '가초 딜로'도 다시 꺼내 보며 집시라 부르는 유랑민족이 단일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집시는 롬, 로마니라 부르는 집시민족, 아니면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플라멩코로 상징되는 집시.

그러다가 감독이 근래 만든 영화 Djam을 보는 중입니다.


영화 주무대는 그리스와 터키, 아름다운 음악과 문화를 가진 나라이지만 현대사의 질곡 역시 심한 나라들이고

이 두 나라는 서로 인접해 있죠. 터키 남부는 시리아와 맞닿아 있고.


토니 갓리프 영화답게 음악을 전면에 드러냅니다.

이번에 그리스의 레베티카, 터키 민속음악과 융합된 그리스 민속음악이 영화 내내 흐릅니다.


영화 Djam에서는 집시 대신 망명, 난민으로 강제 유랑하는 사람들의 아픈 속내를 조금씩 보여줍니다.

음악영화이며, 로드무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회비판이 강한 영화이지만 켄 로치 감독처럼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약간 날아다니는 영어자막을 대충 해석하며 봐서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며 봤는지 모르겠네요.

영화 정말 좋습니다. 자막 좀 만들어주세요!



떡밥 올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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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21 Hsbum  
저렇게 벗고 연주하나요...? 
6 Harrum  
17 Enter  
보고 싶은데 파일 구할수가 없네요^^
6 Har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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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리드카카  
잼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