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영화속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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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쓰리데이즈] 

마약딜러가 총에 맞아 죽은채 발견됩니다. 

경쟁 마약조직의 히트맨이나 돈을 노린 강도가 범인으로 추정되고요

경찰은 사건현장 근처에서 부서진 차량 라이트를 발견합니다. 

강도가 급하게 도망치다가 접촉사고를 내 라이크를 깨먹고 도망갔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라이트 조각이 어떤 차에서 떨어졌는지 조사합니다

이윽고 결과가 나왔는데 토요타 프리우스 입니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승용차죠.

노련한 고참 경찰이 한마디 합니다. 

"조사 그만해, 그거 범인들거 아냐" 

"왜요?"

"범죄자가 프리우스 타는거 봤냐?"

그 당시만 해도 하이브리드 친환경차를 타는 사람은... 

'리버럴 지식인 환경주의자'로서 마약딜러의 살인사건과는 전혀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겠죠

 


[2016년 라라랜드]

주차장에서 자기차를 찾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근데 차가 너무 많아서 도대체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던 차에 주차관리 아저씨를 만납니다. 

"차를 못찾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무슨 차인데요?"

"프리우스요"

"여기 죄다 프리우스인데요?"



겨우 6년이 지났을 뿐인데 세상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 사이 2011년~2012년에 유가폭등이 있었죠

2008년 경제 위기후 찾아온 활황에 석유수요가 늘어났는데

이란 핵문제가 불거지면서 배럴당 120달러가 넘게 폭등했습니다.

이때, 전세계가 연비를 따질때도 나홀로 '아메리칸 머슬'이니 하면서

대배기량 고출력 차량을 사랑하던 미국인들도

이제는 소형 고연비 차량을 찾게되었는데 그 대표격이 토요타 프리우스였습니다.  

환경주의 리버럴리스트 지식인-일반 미국인들이 보기엔 잘난척하는 좌파 힙스터들이나 찾던 하이브리트 차량을 

이젠 누구나 타는 시대가 도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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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제르  
캠리 하이브리드 탑니다~
다음차도 역시 하이브리드로 갈거에요
제가 사는 지역은 전기차 정부지원이 없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