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Blood: The Last Vampire] 2000년작 -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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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BloodThe Last Vampire]







BLOOD THE LAST VAMPIRE, ブラッド ザ ラスト ヴァンパイア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미디어 믹스 중 최초의 작품이며, 2000년 11월 18일 극장 개봉하였다. 러닝 타임 48분.

Production I.G가 제작, 감독은 키타쿠보 히로유키가 담당했고 오시이 마모루는 기획 협력으로 크레딧에 올라있다.

이후 블러드 시리즈의 공통적인 테마가 되는 일본도를 들고 「인간이 아닌 것」을 사냥하는 뱀파이어 소녀 사야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스토리는 별로 없으며, 사야가 누구인지, 왜 익수를 사냥하는지, 인간과는 어떤 계약을 맺고 있는지,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는지, 주변 인물은 누구인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다. 이 애니메이션은 시리즈 선행 작품으로서의 떡밥만 던지는 역할이었던 듯 싶고, 이후 나온 코믹스, 소설, 게임이 이 작품과 스토리가 연계된다. 파일럿 정도로 생각하면 딱 좋다.

별 내용이 없긴 하지만 전철에서 익수와 싸우는 도입부는 꽤 인상적이고 시종일관 추적추적한 분위기 속에서 무표정하게 일본도를 휘두르는 사야의 시크한 액션이 상당히 멋지다. 당시로써는 실험적이였던 풀 디지털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효과적이였기에 제법 인기를 얻었다. 특히 양덕들에게 어필했는지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 부분에 반해 킬빌의 애니메이션 파트 제작을 Production I.G에 의뢰하기도 했다.

제 4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무대는 1960년대 오키나와의 미군기지. 익수 사냥꾼인 오토나시 사야는, 익수가 있다고 알려진 미군 기지내 학교인 요코다 고등학교에 견학 학생으로 잠입한다. 배경때문에 영어 대사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오히려 일본어 대사가 어색하게 들린다. 흑인과 백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할로윈 파티 중인 학교 안이여서 사람이 많고 소란스럽다지만, 익수로 인한 소란을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덩치는 천으로 감싸고, 익수의 모습은 변장이라고 치고 넘어가도, 피도 뚝뚝 흘리고 가는데 발견하지 못한 쪽이 에러.

국내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더빙으로 방영. 그러나 2004년에 들어서 갑자기 자막방송으로 전환해 논란이 많았다. 더빙판 음성이 수록된 DVD도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이후 애니맥스에서도 BLOOD+ 방영 시기에 맞춰 2006년 10월부터 자막으로 방영하기 시작했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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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나시 사야 : 디자인은 원판 그대로. 양갈래 땋은 머리에,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있다. 자신은 인간을 죽일 수 없다고하며, 지금 붉은 방패(혹은 미국 정부)가 알고 있는 유일한 익수의 원본(오리지널)이라고 한다. 익수 세 마리를 죽이고, 마지막 한 마리에게 자신의 피를 나눠주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가 없다(블러드 플러스의 설정이라면 이해가 가도.). 이유는 모르지만 '하느님'(GOD)이나 '예수(JESUS)'라는 말만 들으면 화를 낸다. 성우는 쿠도 유키. 한국판은 정옥주.

아마노 마키호 : 사야가 잠입한 학교의 통통한 외모의 양호 선생. 익수를 봤지만 사야의 도움으로 운좋게 살아남았다. 한국판 성우는 최문자.

데이비드 : 사야의 보조원. 금발의 백인. 총으로 익수와 싸운다. 성우는 조 로머사이며, 한국판은 장광.

루이스 : 사야의 보조원. 흑인. 사야 앞에서 실수로 "JESUS!" 하다가 턱이 잡힌다. 한국판 성우는 이재용.

익수 : 샤론과 린다라는 두 여학생과 술집의 여주인. 셋 다 사야에게 끔살당한다.

엑스트라 미군 : 미군 기지 안으로 도망치는 양호 선생과 사야를 제지하다 사야에게 얻어맞아 기절했는데 익수가 몸을 부셔서 죽여버린 뒤(...) 군용 창고를 막는 도구(...)로 썼다.

 

 

 

 

 

 

결말 부분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고, 오키나와의 기지에 있던 항공에서 폭격기가 출발한다. 전쟁이 있는 곳에 익수도 있다는 의미 같으며, 일종의 떡밥인 듯. 

제작사의 정치 성향을 생각할 때, 사야가 동족을 죽이는 모습과 인간이 동족을 죽이는 모습을 겹쳐놓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소설판 야수들의 밤에서는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이 테마를 매우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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