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중 죽거나 죽을뻔한 유명 감독 8명

영화이야기

영화 촬영중 죽거나 죽을뻔한 유명 감독 8명

8 Famous Directors Who Died (Or Almost Died) Making Their Films from Taste of Cinema 

 

 

 

 1. Andrei Tarkovsky (“Stalker”) – Possible radiation poi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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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은 1986년 마지막 작품 '희생' 발표 후 폐암으로 54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

그의 죽음을 두고 KGB의 암살이라는 루머도 돌았엇지만 1979년 '스토커'를 함께 작업한 음향 감독 Vladimir Sharun 배우인 Anatoly Solonitsyn 조감독이자 부인인 Larisa Tarkovskaya이 타르코프스키와 비슷한 희귀한 타입의 폐암이 걸린것으로 보아 방사능 중독이 유력하다고 추정 (imdb에는 로케 장소인 에스토니아 에서의 화학물질 오염으로 적혀있군요.)

 

 

 


2. Harmony Korine (“Fight Harm”, unfinished) – Almost died from injuries from f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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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쉬빌 출신의 악동 감독이자 작가인 하모니 코린은 실제 길거리 싸움을 촬영하는 “Fight Harm”을 기획 아홉번의 실제 싸움과 두번의 철창행 이후 심각한 부상에 결국 영화를 포기했다고...



 

 

3. Theo Angelopoulos (“The Other Sea”, unfinished) – Killed by motorcyc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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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의 유명 감독인 테오 앙겔로풀로스는 2012년 1월 24일 근대 그리스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 'The Other Sea'를 촬영하던중 혼잡한  교차로에서 비번인 경찰의 오토바이에 치어 숨졌다.



 


4. Barbet Schroeder (“Barfly”) – Almost severed finger (purposefu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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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루크와 페이 더너웨이가 출연한 ' 바 플라이'촬영시 제작사 캐논에서 자금을 끊자 바벳 슈로더는 휴대용 전기톰을 들고 제작자 사무실로 처들어가 왼쪽 새끼 손가락을 톱에 끼워넣고 자르겠다며 위협했고 결국은 받아냈다고...7년을 준비했던 작품이라니 그럴만도...근데 여기에 낄 정도는 아닌듯?

 

 

 

 

5. Kenneth Hawks (“Such Men are Dangerous”) – Killed (with nine others) in plane coll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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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등으로 유명한 하워드 혹스의 동생이자 역시 영화감독이였던 케네스 혹스는 자신의 세번째 영화 'Such Men Are Dangerous, 1930'의 낙하산 장면 촬영중, 사용된 비행기 세대 중 두대가 충돌하는 바람에 감독을 비롯한 카메라 스텝들과 조종사 2명까지 총 10명이 사망하는 헐리우드 영화산업의 첫번째 대형 참사로 기록되었다.

 

 


6. Claudio Guerin Hill (“The Bell from Hell”) – Fell to hi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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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의 스페인 출신 공포영화 감독인 Claudio Guerin Hill은 자신의 두번째 영화 “The Bell from Hell"의 마지막 촬영일에 영화속 주인공처럼 벨 타워에서 추락 사망했다. 이 비극은 이후 감독의 자살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공포영화 커뮤니티에 도시전설처럼 퍼지면서 실제보다 선정적인 사건이 되어버렸다.

 

 

 

 

7. H. B. Halicki (“Gone in 60 Seconds 2”, unfinished) – Killed by a falling telephone pole during a st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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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서방과 졸리가 출연한 식스티 세컨즈의 원작“Gone in 60 Seconds, 1974"로 데뷔한 감독이자 작가 프로듀서 그리고 스턴트맨인 H.B 할릭키는 1983년 이 영화의 속편 자동차 충돌신을 촬영하던중 넘어진 전신주에 깔려 사망했다.

 

 

 


8. James Cameron (“The Abyss”) – Almost drow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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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마조히스틱 블럭버스터(Sadomasochistic blockbuster -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촬영중 잠수복의 고장으로 잠수 탱크에 가라앉아 익사할뻔했으며 주연 배우인 에드 해리스도 거의 익사할 뻔한 사고가 있었다. 에드 해리스는 사고당시에도 촬영을 감행한 제임스 카메론에게 주먹을 날렸으며 배우들 외에도 스태프들도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었다고...이후 이 영화를 "Son Of Abyss", "The Abuse"  등으로 불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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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41 나무꾼선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었군요.
22 박해원  
오잉 엑소시스트 어딨져?ㅋㅋ
34 HAL12  
윌리엄 프리드킨도 죽을뻔한 에피가 있나보죠? 악몽이라도 꾸셨나...
22 박해원  
엑소시스트의 악령은 감독이 꿈속에서 본 원혼인데요. 그걸 모티브로 영화를 만들려고 하니까
그 귀신이 꿈에서 또 나와가지고 그 소재로 영화를 만들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어요.
감독은 무시 때리고 결국 작품을 제작했고 스탭 여럿이 저세상으로 갔다고 하네요
34 HAL12  
오~폴터가이스트 괴담같은 이야기네요~
14 Har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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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HAL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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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Har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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