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추억 논밭 롱테이크

영화이야기

살인의추억 논밭 롱테이크

5 레노바티오 19 2452 2

에헤이~ 거 노인네 거 참 ㅋㅋ 송강호씨 연기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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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48 RainBow  
다시 봐도 정말 재밌는, 잘 만든 씬입니다. ^^
5 레노바티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11 Radioheadism  
명품 애드립이죠 ㅋㅋㅋ
5 레노바티오  
송강호씨는  애드립도 참 자연스럽게 소화함 ㅎㅎ원래 시나리오에 있던 대사처럼..
41 나무꾼선배  
딱 건달 양아치... 캐릭터 소화 끝내주는 배우죵...
5 레노바티오  
ㅋㅋㅋㅋㅋㅋ공감합니다
41 나무꾼선배  
초록 물고기라는 영화를 볼때만 해도 송강호가 이렇게 클 줄은...

추카추카 5 Lucky Point!

14 소맥  
오랜만에 다시 보니 재미있네요
5 레노바티오  
생각날때마다 전 검색해서 자주봐요 ㅎㅎ
29 써니04  
천재 봉준호 감독이 탄생된 작품이었죠. 이 장면은 무척 인상 깊었어요.
송강호가 이 작품에 캐스팅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재미났었고요.
봉준호 감독이 33-34세때 찍었던 작품.
5 레노바티오  
캐스팅될수있었던 재미난 이유좀 알려주세요
29 써니04  
아.. 그게 별거는 아닌데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유명해지기 전(두 분다 대중에게는 무명급)에 어느 작품에서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때 심사하시는 분들 중에 '봉준호'감독이 있었어요.
보통은 불합격되면 연락이 안 가거나 못 하게 되었다고 통보를 하는데 '봉준호'감독은 문자인지 전화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송강호씨의 연기 감명 깊게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맞는 캐릭터가 없어서 같이 못 하게 될 것 같아요. 다음에는 꼭 같이해요."라는 말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무명급이었던 '송강호'씨는 이런 사려깊은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해요.
세월이 흐른 후 '송강호'씨는 유명한 Top배우가 되셨고 봉준호 감독은 본인이 준비하는 작품에 '송강호'씨를 캐스팅하려고 했지만 망설이게 되었다고 해요.
너무나 대스타셨고 스케줄도 바쁘셔서 나의 영화에는 출연하시지 못 하겠지하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연락을 해 봤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송강호'씨는 단번에 ok하셨다고 하죠.
그렇게 해서 촬영된 작품이.. 바로 <살인의 추억> 이었네요.
두 분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된 것 같아요.
5 레노바티오  
명작탄생이 이렇게 시작됐군요~~ 봉감독님하고 송배우가 어느정도 인연이 있었네요! 이런 히스토리 너무 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9 moviest  
정말 명품배우 송강호란 말이 빈말이 아니죠.
전 초록물고기에서 처음 봤을때는 정말 조직원인줄 알았습니다.
5 레노바티오  
조직원 ㅋㅋㅋㅋㅋㅋ
22 박해원  
이 한씬을 위해 수차례 논밭에서 굴러떨어진 변희봉 옹ㅋㅋ 그 노력에 박수와 찬사를ㅎㅎ
5 레노바티오  
롱테이크라 첨장면부터 끝장면까지 완벽하게 해야하는데 NG나면?ㅋㅋㅋㅋ고생좀하셨겠네요..
28 godELSA  
이 장면은 회자되는 명장면이죠 ㅎㅎ 연기나 카메라워크부터 해서 시대상이나 공간감까지 아우르니 말입니다.
23 자막맨  
다시 보니 대단한 장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