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 Je T'aime Moi Non Plus

영화이야기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 Je T'aime Moi Non Plus

31 영화여행 4 3508 1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 Je T'aime Moi Non Plus
cover.jpg
01. Je T'Aime Moi Non Plus - Jane Birkin, Serge Gainsbourg Day  
02. Anamour - Serge Gainsbourg 
03. Orang Outan - Jane Birkin 
04. Sous le Soleil Exactement - Serge Gainsbourg 
05. 18-39 - Jane Birkin 
06. 69 Annee Erotique - Jane Birkin, Serge Gainsbourg 
07. Jane B. - Jane Birkin, Serge Gainsbourg 
08. Elisa - Serge Gainsbourg 
09. Canari Est Sur le Balcon - Jane Birkin 
10. Sucettes - Serge Gainsbourg 
11. Manon - Serge Gainsbourg

2.gif
  


 

Je t'aime oh, oui je t'aime!

moi non plus

oh, mon amour...

comme la vague irrésolu

je vais je vais et je viens

entre tes reins et je me retiens-  

 

je t'aime je t'aime

oh, oui je t'aime !

moi non plus

oh mon amour...

tu es la vague, moi l'île nue

tu va et tu viens entre mes reins

tu vas et tu viens entre mes reins

et je te rejoins-  

 

je t'aime je t'aime

moi non plus

oh, mon amour...

comme la vague irrésolu

je vais je vais et je viens

entre tes reins et je me retiens

tu va et tu viens entre mes reins

tu vas et tu viens entre mes reins

et je te rejoins-


je t'aime je t'aime

oh, oui je t'aime !

moi non plus

oh mon amour...

l'amour physique est sans issue

je vais et je viens entre tes reins

je vais et je viens et je me retiens

non ! maintenant Viens !

 

3.jpg
  

시크한 표정, 자연스러운 스타일, 큰 키에 마른 몸 어디 하나 빠지는데 없이 완벽한 프렌치 시크를 보여주는 그녀가 사실은 프랑스가 아닌 영국 출신이라는 사실은 다소 충격적입니다. 그녀는 영국 해군장교인 아버지와 영국의 유명배우 주디 캠벨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가수로 데뷔했는데요. 1967년 칸느 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영화 <Blow Up(욕망)>에 출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프랑스에서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어도 모르는 상태에서 프랑스 영화 <슬로건>에 캐스팅되면서 첫 프랑스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 시작을 기점으로 그녀는 프렌치 시크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4.jpg
 

그녀가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한데는 세르쥬 갱스부르와의 만남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세르쥬 갱스부르는 오늘날까지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영감을 제공하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아티스트죠. 둘의 만남은 제인버킨은 존 베리의 아내인 상태에서, 세르쥬 갱스부르는 브리짓 바르도와 연인관계인 상황에서 이루어졌지만, 첫 만남부터 자신들의 소울메이트라는 것을 확신하고 각자의 관계를 곧바로 청산한 뒤 결혼에 골인 하게 됩니다. 

이후 이 둘은 서로의 뮤즈가 되어 함께 영화를 찍고 음반 작업을 이어나가면서 사랑은 물론 커리어적인 면에서도 한 층 더 확장된 세계를 보여줍니다. 69년 함께 부른 ‘JeT’ame……Moi Non Plus’를 대표로 지극히 퇴폐적이면서 몽환적인 색깔로 그들만의 확장된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곡은 영국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한 유일한 샹송임에도 불구하고 선정성이 짙어 여러 나라들에서 금지곡이 되기도 했죠. 숱한 노골적인 비난의 시선 속에서도 이 곡은 유럽 여러 나라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루이까도즈님 공식블로그에서 채취> 

 

5.jpg

Jane Birkin

연약하고 불안한 가성의 소유자 Jane Birkin은 
1946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군인인 아버지와 영화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유복하게 태어난 그녀는
타고난 미모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18세에 영화계에 입문하게 되고,
후에 영화음악의 거장이 되는 'John Barry'를 만나 결혼했지만 곧 이혼한다. 
영화 'Slogan'에서 그녀를 만난 '세르쥬 갱스부르'는 단번에 '제인'의 재능과 매력을 알아차려
그녀에게 샹송을 부를 것을 권했고
1969년 이 곡을 내놓는다. 원래는 브리지트 바르도를 위해 만들어졌고
이미 그녀의 보컬로 발표한 바 있던 이 노래는
제인 버킨의 끊어질 듯 가파롭고 격정적인 목소리로 소화된
이 버전으로 외설 처분과 함께 몇몇 국가에서는
판금 조치로까지 사태가 발전되었다.(우리나라에서도)
하지만 오히려 이런 소동들로 한층 더 인기를 얻게 되었음은 물론,
결국 프랑스와 영국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싱글 차트에도 69위까지 진출해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갱스부르의 작품이 되었다.

 

600full-christina-aguileratrtrg.jpg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4 Comments
31 영화여행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세르쥬갱스부르와 제인버킨이 함께 불러 화제가 되었던
'쥬뎀 Moi Non Plus'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셀러브리티, 프렌치 팝의 살아있는 전설,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 아이콘.
제인버킨(Jane Birkin) 앞에 붙는 수식어들입니다.
영국에서 태어나 프렌치 팝의 아이콘이 된 유일무이한 영화배우 겸 모델인
제인버킨을 얘기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버킨의 삶의 동반자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세르쥬 갱스부르입니다.
이 사이에서 태어난 샬롯 갱스부르와 루 드와이옹은 현재 가수, 영화등
어느 장르에서도 환영받는 셀러브리티입니다.
세르쥬 갱스부르와 69년 함께 부른 "JeT'ame... Moi non Plus"를 포함해
제인버킨의 히트곡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후대 뮤지션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사전지식이 없어 인터넷에서 발취한 내용들입니다
참고하시고 제인 버킨의 샹송과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41 나무꾼선배  
최근에는 프랑스 쪽 영화는 볼수가 없네요.
41 나무꾼선배  
가끔 보이긴 해도 자막을 구할 수가 없다보니...
31 영화여행  
냉무...
솔직히 이 음악을 접하고 나서 예전에 충격을 먹은 경험이있네요
포르노영상에 삽입돼 이 음악이 흐르는데 너무 퇴페적으로만 음악을 몰고가
노골적이고 상업적인 용도로 쓰였다는 점이..
가사내용을 음미해보면 그럴만도 하더라구요
넘 야해서 가사내용은 생략했습니다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