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중인 OST 중 10개를 추려보았습니다
1. 굳이 선호하는 순서는 아닙니다.
2. 영화 이외의 곡도 있습니다.
3. 이것보다 좋은 앨범들도 많겠지만 중복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4. CD로 소장중인 앨범으로만 구성했습니다.
5. 4번의 이유는 (당연하겠지만)앨범 전체가 괜찮다고 판단해서입니다.
01.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제가 알기론 OST를 국내에 정발하지 않아) 일본에 가서 무던히 찾았던 앨범입니다.
이때만 해도 직구가(있었더라도)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기도 했고요.
앨범이 총 두 장(멜로디와 노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둘 다 좋은 앨범이라 생각이 됩니다.
02. 다즐링 주식회사
다즐링 주식회사를 감상 후 앨범을 구입해야겠다고 생각이 든 시점이 너무 늦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힘들어져 역시 일본판으로 구입을 했네요. ㅡㅡ
다들 아시겠지만 이 노래는 "호텔 슈발리에"부터 "다즐링 주식회사"까지 여기저기에 자주 나옵니다.
03. 데쓰 프루프
데쓰 프루프는 다행히 국내에서 구입을 하였네요. ^^;;
이곡은 엔딩곡인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국내 소주 광고에서도 쓰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ibsVa4QMyeM&list=PLFB6B8C51FFFCF0DF
04. 이코(ICO)
영화 OST는 아니지만 같이 올려 봅니다. ^^
혹시 플스를 즐기시는 분이 계실수도 있는데 플스2가 나왔을 당시 꽤 유명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몽환적인 느낌에 끌려 좋아했었는데요,
우연히 일본에서 앨범이 있다는 걸 발견 후 냅다 구입한 앨범입니다.
세계2위의 음반 시장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 게임에 공을 많이 들여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게임 앨범까지 발매가 된다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습니다.
05. 글루미 썬데이
씨네스트 회원분이라면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이 되니
설명은 여기서 그만.. ^^
06. 박치기!
"임진강"이란 노래로 한때 금지곡이었었죠.
영화 내용에도 참 잘 어울렸고 어눌한 발음으로 부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사도 참 절절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에는 앨범이 없기에 이것도 일본에서 구입하였네요. ^^;;
07. 지브리 25주년 부도칸 공연
뭐 지브리의 음악이야 따로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 중에서도 저는 "너를 태우고"라는 라퓨타에 사용되었던 음악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 버전이 가장 좋아서 이걸로 가지고 왔습니다.
좀 긴 편이라서요, 연주보다 노래가 듣고 싶으신 분들은 중간(2:25초)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공연의 앨범은 아무리 찾아봐도 따로 없는 것 같고 블루레이로만 소장중입니다.
역시 일본에서 구입을.. ㅡㅡ
http://www.youtube.com/watch?v=zkUTV4yxfQ0&list=PL7AAA7DA0A21F0282&feature=player_embedded
08.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알버트 홀 공연
역시나 말이 필요 없는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그리고 또 역시 제가 가장 선호하는 시에라 보게스 버전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커플이 제일 멋있는 것 같아요.
이건 국내에서도 앨범과 블루레이 모두 구입이 가능하기에 모두 국내에서..
09. 브링 잇 온!
개인적으로 커스틴 던스트 팬입니다. ㅋ
아, 그게 아니어도 이 앨범은 괜찮은 편입니다. Micky 뿐만 아니라 U.G.L.Y도 좋고요
신나는 앨범이죠. ^^
10. 어거스트 러쉬
영화는 "어거스트 러쉬"요, 부른 이는 "존 레전드"입니다.
역시 이하 생략합니다. ^^
다 적고 보니 일본에서 구입한 게 많으네요. @.@
일본에 갈 일이 있거나 혹은 일본인 친구한테 부탁해 두었다가(배송비가..ㅠㅠ)
나중에 받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결정적으로 영어보단 일본어가 편한 것도 이유겠네요.
그나저나 "그녀" OST는 가망 없겠죠? 미국에서도 발매를 안 했으면.. ㅜㅜ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5:51:44 영화 탑 10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