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내 맘대로 선정하는 Erotic Movie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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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선정하는 Erotic Movie Best 10>

수위를 어느정도로 할까 무척 고민하다 그래도 작품성이 좀 있는 선에서 정했습니다.
야한 걸로 따지면 더 야한 영화들이 무척 많이 있지만 그래도 보고나서 뭔가 남을 수 있는 영화들로 순위를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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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mmanuelle, 1974 (105min)
쥬스트 쟈킨 / 알레인 커니, 실비아 크리스텔, 마리카 그린 - 네이버평점: 7.17
성의 해방을 주장하는 영화죠..시리즈로 6편까지 나왔죠..전 2편까지는 괜찮은데 그 다음은 쓰레기 입니다.

2. 37.2 Le Matin, Betty Blue, 1986 (120min)
장-자크 베넥스 / 장-위그 앙글라드, 베아트리체 달(베티) - 네이버평점: 8.59
처음에 이 프랑스 영화를 봤을때 "세상에 이렇게 야한 영화가 있다니"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느낀 이유가 그들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좀 독특해서 였던것 같습니다.

3. L'Amant(연인), The Lover, 1992 (115min)
장 자크 아노 / 제인 마치, 양가휘 - 네이버평점: 9.09
평점이 꽤 좋은 편인데 원작소설의 인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 소녀와 사랑에 빠진 중국인 부호의 이야기 입니다.
제인마치의 데뷰 영화인데 어린나이에 대범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4. Caligula(칼리귤라), 1980 (157min)
틴토 브라스 / 말콤 맥도웰, 테레사 앤 사보이, 피터 오툴 - 네이버평점: 6.88
제가 영화사 다니는 친구로부터 이 오리지날 LD를 선물받아 아직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팬트하우스에서 제작한 고품격 포르노영화죠.. 
실존 인물이었던 로마황제 칼리귤라를 이야기 한 영화입니다.

5. 거짓말, Lie, 1999 (113min)
장선우 / 이상현(제이), 김태연(와이) - 네이버평점: 4.95
파격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모델출신 김태연이 출연했다는게 장안의 화제였죠..
영화도 매우 엽기적인 섹스신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보다 더 야한 영화가 검열에 통과할 날이 올까요??

6. Last Tango In Paris, 1972 (125min)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 말론 브란도, 마리아 슈나이더 - 네이버평점: 7.94
말론브란도의 젊었을때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거장의 숨결이 표현한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은...

7. Lolita, 1997 (137min)
애드리안 라인 / 제레미 아이언스, 멜라니 그리피스, 도미니크 스웨인 - 네이버평점: 9.01
로리타 선품을 몰고온 영화죠.. 어린소녀와의 금지된 사랑을 다룬 동명타이틀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8. 玉潽團 之 愉情寶鑑(옥보단), Sex And Zen, 1992 (83min)
맥당걸 / 저우훙 , 엽자미 - 네이버평점: 6.69
중국의 고전 옥보단을 영화한 홍콩영화죠.. 누군가 말했죠 "인간에게 주어진 섹스의 횟수는 정해져 있다고"

9. Nine 1/2 Weeks, 1986 (115min)
애드리안 라인 / 미키 루크, 킴 베이싱어 - 네이버평점: 7.76
1980년대에 미키루크는 섹스심벌로 유명세를 탔죠, 와일드오키드도 꽤나 인기있는 작품이었죠
킴 베이싱어도 역시 그당시 최고의 섹스심벌 중 한명이었죠

10. Don't Look Down, No Mires Para Abajo, 2008 (85min)
엘리세오 수비엘라 / 린드로 스티벨만, 안토넬라 코스타 - 네이버평점: 7.37
인도의 <카마수트라>와 비슷한 내용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절반이상이 두 남녀배우의 베드신...


그 외에 아쉽지만...

愛のコリダ(감각의제국), In The Realm Of The Senses, 1976 (105min)
오시마 나기사 / 후지 타츠야, 마츠다 에이코, 나카지마 아오이 - 네이버평점: 6.72
실제 있었던 엽기적인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소유욕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입니다.

Two Moon Junction, 1988 (103min)
잘만 킹 / 쉐릴린 펜, 리처드 타이슨, 루이스 플레처 - 네이버평점: 7.54
에로틱무비의 거장 하면 잘만킹이죠.. 그의 연출작은 거의다 에로틱무비...

Lady Chatterley's Lover(차타레이 부인의 사랑), 1981 (103min)
쥬스트 쟈킨 / 실비아 크리스텔 - 네이버평점: 7.08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섹스심벌 실비아 크리스텔이 주인공을 맡았죠..

The Center Of The World, 2001 (87min)
웨인 왕 / 몰리 파커, 피터 사스가드 - 네이버평점: 6.72
묘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창녀와의 하루를 그린 영화입니다.

All About Anna, 2005 (82min)
제시카 닐슨 / 그라이 베이, 에드리언 보쳇 - 네이버평점: 6.58
최근에 나온 영화로 유럽권 영화인데 꽤나 격정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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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5:51:44 영화 탑 10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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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Q타란티노  
"로리타"가 97년작 "로리타"네요?ㅎ
하긴 큐브릭 "로리타"는 에로틱은 아니니..ㅋ

5위가 눈에 띄고
"원초적 본능"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
"원초적 본능"은 취향에 맞지 않으셨었나보군요..ㅎㅎ
10 flydragon  
사랑과 섹스에 관한 주제를 다룬 영화들만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원초적 본능>은 장르 특성상 스릴러에 더 가까워서 아쉽게도...^^
1 Q타란티노  
아, 그 기준으로 정하셨었군요.ㅎㅎㅎ
올려주신 리스트들 중에 제가 소장하고 있는 건 3번 하나 소장하고 있네요^^;

동양인하고 서양인이 그렇게 야한 영활 함께 한 거 보고 좀 신기했던...;
그냥 야한 영화가 아니라 영화가 좋더군요.ㅎ
좀 덜 야해도 상관없고 더 야해도 상관없이 영화가 좋았던...ㅎㅎ

김기덕 감독이 처음 봤던 영화가
"양들의 침묵", "연인", "퐁네프의 연인들"? "여인들"?인가;; 암튼 언급해서 본 영환데...ㅎ
S 궁금맨  
2000년대 작품들 빼곤 다 봐서 희뭇하구요.ㅎㅎ
나인 하프 위크의 포스터 야심한 새벽에 보니 더욱 더 좋네요.ㅎㅎ
10 flydragon  
궁금맨님, 어떤 영화가 가장 인상 깊으셨는지요???
S 궁금맨  
저는 나인 하프 위크도 좋구요. 엠마뉴엘도 좋아요.ㅎㅎ
그래도 한편을 뽑는다면 우리나라 영화에도 출연하고 음악도 좋은 실비아 누님의 엠마뉴엘이 최고죠.ㅎㅎ
49 iratemotor  
'와일드 오키드'가 빠진 것 같습니다. ㅎㅎ
당시 미키 루크... 정말 조각미남이었죠.
마지막 장면은 실제 정사가 아니었냐는 논란도 있었고요.^^
재밌는 일화 하나 말씀드리면
피카디리였나...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극장에서 같이 관람한 친구 녀석은 워크맨으로 음성녹음을 하더군요... ㅎㅎ
10 flydragon  
<와일드 오키드>도 대단한 영화죠..^^ 특히 물이 흐르는 페헤에서의 SC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