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전쟁영화 Top 10>━╋

1 Q타란티노 24 5502 3
 
내가 좋아하는 전쟁영화 Top 10
 
l_129378_0078788_d4f8052d.jpg 
 
아주 뽑기 힘든 차트.-_-;
전쟁영화 순위 정하는 거 너무 어려움.ㅋ
 
지옥의.jpg지옥의ㄴ.jpg 
movie_imageCAID6FTK.jpg
 
1.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1979)
 
이건 영화 좀 많이 접한 상태에서 봐야함, 마냥 지루할 수 있음.;;
전쟁영화가 아니라 개인적으론 공포영화가 아닌가하는.-_-;;
전쟁의 대한 공포, 의도적으로 공포감을 조성하는 음악이나 촬영기법을 쓰는 듯
그 전쟁에서 겪은 여러가지 일들로 인간이 인간이 아닌, 인간형체만 하고 있는
감정이라는 신경을 갈기갈기 찢겨 형체만 남은 마지막에 그 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워터프론트', '대부' 보고나서 봤는데 또 완전 다른 느낌의 그 분.ㅡㅡ
완전 묵직한 영화...-_-;
 
'디어 헌터'와 '풀 메탈 자켓'과 함께 반전영화의 대표작
 
칸 영화제 최고상 수상작 (황금종려상)
IMDb 8.5
 
 
라이언1.jpg라이언.jpg
 
2.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 
 
그때 당시 최고의 전쟁씬
스티븐 스필버그의 2차 대전 걸작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IMDb 8.6
 
Pata.jpgPatton.jpg
 
3. 패튼 대전차 군단 (1970)
 
2차 대전 패튼 장군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볼 수 있는,
70년 작 같지 않은 연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IMDb 8.1
 
 
디어1 (1)s.jpg 
l_77416_4d2600f0.jpgl_77416_0c20574a.jpg
 
4. 디어 헌터 (1978)
 
오프닝의 멋진 OST
중간에 친구들과의 ♪Can't Take My Eyes Off You♪
 
걸작 반전 영화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IMDb 8.2
 
 
das.jpgDAs2 (1).jpg
 
5. 특전 U 보트 (1981)
 
독일 잠수함 영화
 
전쟁씬이 ""가 아니라 잠수함의 리얼한 상황을 그린
'트로이'의 볼프강 피터슨 감독의 고전 걸작
 
IMDb 8.5
 
서부전선.jpg
 
6. 서부전선 이상없다 (1930)
 
영화를 보게 되면
이게 30년 작이라니...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 전쟁씬
무성영화에서 유성으로 바로 넘어가는 시기였는데 아주 미친 연출
 
1차 대전 고전 걸작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IMDb 8.1
 
full-metal-jacket-movie-poster-1987-1020469092.jpg
 
7. 풀 메탈 자켓 (1987)
 
슈퍼맨 큐브릭 작품 Top 5에 꼽힐
월남전 반전 걸작
 
아주 죽여주는 영화임;;
 
IMDb 8.4
 
 
black.jpg
 
8. 블랙 호크 다운 (2002)
 
'글래디에이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전쟁씬이 많다 못해
미국 군인들이 불쌍할 정도로 지긋지긋한 전쟁씬을 볼 수 있는 멋진 작품 
 
IMDb 7.7
 
 
스탈린.jpg
 
9. 스탈린 그라드 (1993)
 
불쌍한 독일군들...
더럽게 추운 스탈린 그라드의 추위와 전투...
그 추위와 전쟁에 쩔어(?)있는 독일군들의 불쌍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히틀러, 이 Dog...
 
독일군들 중에 나치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함께 해야...;;
 
너무 가슴 아픈...ㅠ.ㅠ
 
IMDb 7.5
 
태극기.jpg
 
10. 태극기 휘날리며 (2004)
 
한국전쟁영화의 퀄리티를 한껏 높여준 강제규 감독
한국영화 중에 이 영화 넘는 전쟁영화 못 봤음
 
난 개인적으로 강제규+장동건의 '마이웨이'도 좋았음.
 
IMDb 8.2
 
 
 
*10위권 밖으론...
 
fb1d1ca7ba4fa3b64fc61d7bf940845b_1417790043_6299.jpg
 
허트 로커 (2008)
 
 
l_120863_51cdeda7.jpg
 
씬 레드 라인 (1998)
 
 
메리 크리스마스, 발지대전투,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라파예트, 영광의 길, 7월 4일 생, 등등
 
'피아니스트'를 5위권 안에 넣고 싶었는데 이걸 전쟁으로 쳐야할지-_-;;ㅋㅋ
2차 대전 전쟁영화는 맞는데
그렇게 치면 '쉰들러 리스트'도 5위권 안에 들어가야 하고.ㅎㅎ
 
 
'블랙 호크 다운' 자막 올리다가 생각나서 Top 10 해봅니다.ㅎ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5:51:44 영화 탑 10에서 이동 됨]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24 Comments
1 실베  
U-571 요것도 괜찮던데 안보셨음 한번 보세요
1 Q타란티노  
그거 하비 케이틀에 매튜 맥커너힌가요?
잠수함 영화는 U 보트 하나만 소장해도 된다는 생각에..ㅋㅋ

많이 재밌나요?ㅎ
S 궁금맨  
K-19 위도우메이커도 재밌죠~ㅎㅎ
1 Q타란티노  
캐서린 비글로우^^

여잔데 남자보다 군인영화 참 잘 만드는 듯.-_-
아카데미 최초의 여자 감독상에 작품상 수상자죠;; (미친...)
대단한 감독..;;
S 궁금맨  
서부 전선 이상없다도 좋죠.
마지막 장면의 먹먹함이란..
1 Q타란티노  
정말 씁쓸하죠...
불쌍한 군인들...
마지막 장면 정말 씁쓸한...
어린 나이에 한창 꽃을 피워야 되는데 전쟁에 -_-

30년작이지만 미친 퀄리티의 전쟁씬들...ㅎㅎ
깜놀했다는..;;

근데 씁쓸한 장면이나 엔딩 Top 10해도 재밌을 듯...ㅋㅋㅋ
S 궁금맨  
전쟁 영화는 보고 나면 좋은데..
잔혹함속에 전쟁이란.. 무엇을 위한것인지..
1 Q타란티노  
"전쟁"은 피 튀기는 "정치"고
"정치"는 피나지 않는 "전쟁"이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네요.ㅎㅎ

제가 생각한 것 마냥 허세부릴 수도 있지만
양심상.ㅋㅋㅋ
10 flydragon  
저도 전쟁 영화 Best 10 준비하고 있는데..저와 매우 비슷하네요..전 옛날 영화가 좀 더 있다는 것이 좀 다른 점...^^
저는 1위가 Platoon 입니다.
1 Q타란티노  
"플래툰" 재밌죠^^
나중에 자막 올릴 생각입니다
아카데미 릴레이 2번이나 3번으로 나눠서 할 생각..ㅎ

드래곤님 버전도 해주세요~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네요-_-

제가 "내가 좋아하는 서부영화 Top 10" 하려는데
혹시 하실 생각있으시면 해주세요-_-;;

거기 댓글에 제가 생각하는 Top 10 적을래요ㅋㅋㅋ
10 flydragon  
Wester Movie Best 10도 재미있겠네요.. 토요일 전에 올릴께요
1 Q타란티노  
기대하겠습니다.ㅎㅎ

저랑 어떻게 다를지 기대되는...ㅎㅎ
31 영화여행  
흠냐.. 타란티노님이 숙제(?)를 주셔서 엔리오모리꼬네 포스팅을 작성하다 중간에 포기하고 접했네요 ㅎㅎ
유투브영상 그냥 따올까하다가 일일이 음원살려 만들려니 귀찮아서 중도포기 ㅎㅎ
한 5곡 만들어노코 여기와 잡담중..
디어헌터하면 주제가 카바티나가 먼저 떠오르네요
근데 왜 플래툰을 빼먹었나요? 이거 음악도 애절하고 좋은데..
걍 해본소립니다 ..^^
오늘은 그냥 이만 자러가야겠네요 ㅎㅎ
수고하세요..(..)
1 Q타란티노  
여행님 고생하시지 말라니까요-_-;;
댓글 달아놨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 건지 몰랐네요^^;

"플래툰" 10위권 밖으로 빼놨는데 못 보셨나요-0-ㅎㅎㅎ
"플래툰" 오프닝 테마가 참 좋은^^

좋은 꿈 꾸세요..^^
31 영화여행  
음악올리는 자체가 힘들다기보단 영화마다 특색있는 곡을 일일이 찾아서
올리고 포장을 해야하는 단계가 힘이들다는 거죠
걍 차트만 딸랑 적어서 내용대충 설명하고 끝내면 10분도 안걸림..ㅎㅎ
첫번째 음원찾기가 만만치않구요
직접 음원구해 올려도 소스가 차단되버려 HTML작성이 막혀버리니
음악이 안나오는 장애가있어 BGM사운드로 올리고 있습니다

플래툰의 현을위한 아다지오(adagio for strings)는
찰리쉰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6분51초짜리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이 있는데
원하신다면 씨네신에 올려드릴게요
이영화도 어릴적 호암아트홀에서 감명깊게 본영화라
아직까지도 영화와 음악이 오래오래남는 명작이네요..^^
1 Q타란티노  
차트만 딸랑 적는 건 저도 오래 걸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ㅎㅎ
여행님께서 올려주신 음악차트들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플래툰" 오프닝 테마... 정말 좋죠

나중에 플래툰 자막 올릴 때
그 음악에 대한 남들이 모를 법한
제가 갖고 있는 정보 살짝 흘릴 예정입니다.ㅎㅎ

그리고 오프닝 테마, 씨네씬에 올려주세요^^
49 iratemotor  
음... 그새 1위가 바뀌셨나 봐요.
저번에 디어 헌터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더 앞순위였던 것 같은데...
잠수함 영화는 Das Boot가 원탑이고, 붉은 10월, 크림슨 타이드 등등이...
저도 전쟁영화 원탑은 지옥의 묵시록 (명보극장에서 받았던 그 웅장하고 치명적인 감동은 대단)
또, 풀 메탈 자켓의 그 교관과 함께 따라부르는 군가는 안 잊혀질 듯
그리고 전 스필버그 감독 작품 중에 쉰들러 리스트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잘 안 와닿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필버그는 이티, 캐치 미 이프 유 캔과 같은 동화, 웃음 코드가 더 나은 듯합니다.
암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 Q타란티노  
거기선 그냥 의미없이 나열한 거였구요.ㅎㅎㅎ
생각해서 정해보니 제일 강열한 건 "지옥의 묵시록"이네요..^^;

위에 표기는 안했는데

"지상 최대의 작전", "머나먼 다리", "토라, 토라, 토라" 도 표기하려다가 안한-_-;;

그리고 애매했던 작품들이
위에 언급한 "피아니스트", "쉰들러 리스트" 같은

"안네의 일기", "블랙북", "발키리", "인생은 아름다워"
"컴앤씨", "카사블랑카" 이런 느낌의 영화들이라 순위에 넣기 애매해서 패스했네요^^;;

"몰락"은 방금 생각난... 나름 괜찮은 영환데...;

근데 예전에 극장에서 보신 원판하고
제가 본 "리덕스"하고 차이가 꽤나 날 텐데
"리덕스"로 다시 보신 건가요?
49 iratemotor  
리덕스는 나중에 디빅으로 봤습니다.
새로 추가된 장면 나와서 좋긴 했어요.
근데 아무래도 처음 봤을 때 그 버전이 더 오래남더군요. ㅎㅎ
1 Q타란티노  
40분인가? 추가 됐다고 하던데
40분을 빼도 큰 차이가 없었나보군요..^^;;
1 큰방의큰쇼  
피아니스트 우연히 주말명화같은 프로그램으로 봤는데 보고나니 실화라는게 참 슬프더라구요.
1 Q타란티노  
마지막에 독일군...
구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피아니스트 OST 소장 중인..^^
피아노 연주가 참 좋았던...
13 halo  
스탈린그라드 93년작 참 좋아합니다. 생각나면 보고 또 봅니다.
1 Q타란티노  
참 씁쓸하죠...
불쌍한 독일군들;;

헐리웃 영화가 아니라 독일 영환데 음악도 좋고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