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2 (La Boum 2, 1982)

영화이야기

라붐 2 (La Boum 2,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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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Your Eyes (04:38) (Cook Da Books)
02. I Can't Swim (02:25) (Cook Da Books)
03. Get It Together (03:35) (Cook Da Books)
04. Disillusion (instrumental) (04:06) (King Harvest Group)
05. Maybe You're Wrong (03:25) (Freddie Meyer)
06. Silverman (instrumental) (03:38) (Cook Da Books)
07. Reaching Out (04:57) (Paul Hudson)
08. Rockin' At The Hop (03:20) (Paul Hudson)
09. Silverman (instrumental) (02:48) (King Harvest Group)
10. La Boum 2 (instrumental) (03:07) (King Harvest Group)
 
데뷔 당시 열 다섯 살(1966년생)이었던 소피 마르소의 풋풋한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들보다는 1편에서는 리처드 샌더슨의 ‘Reality’, 2편에서는 쿡 다 북스(Cook Da Books)의 ‘Your Eyes’ 같은 달콤한 노래들이 더 히트를 기록했다.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리는 소피 마르소의 히트작들이지만 실제로 이 음반의 가치는 사운드트랙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루마니아 출신의 영화 음악가 블라디미르 코스마(Vladimir Cosma:1940년생)의 존재 때문. 그는 신서사이저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밝은 멜로디, 경쾌한 리듬을 빚어내고 있다. 대부분 이들 히트곡들밖에는 접할 기회가 없었을 음악 팬들에게는 1편 사운드트랙 수록곡인 레게 넘버 ‘It Was Love’, 디스코풍이 가미된 ‘Gotta Get A Move On’, 스윙풍의 ‘Swingin' Around’ 등의 곡을 접할 수 있어 반가울 듯. 사운드트랙에 관심이 있는 팬들이라면 구미가 당길 법한 음반이지만 음반에 별다른 소개 자료가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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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La Boum 2 (1982)
 
 감독 :
클로드 피노토
 
 출연 :
클로드 브라스, 브리지트 포시, 소피 마르소
 
 음악 :
블라디미르 코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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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31 영화여행  
벌목 하시느라 늘상 수고가 많으신
나무꾼선배님의 요청으로 소피 마르소의 라붐2 올려 드립니다 ^^
잡 태그가 많이 들어가서 처음에 스크롤 액박이 좀 있을수 있습니다

메인 영상은 라붐2 주제가로 유명한 쿡 다 북스의 Your Eyes입니다
두 번째 영상은 이 영화의 두번째 타이틀곡인 Freddie Meyer의 Maybe You're Wrong 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영상 음악은 쿡 다 북스의 Silverman 입니다
Silverman 들어 보시면 누구나 귀에 많이 익숙한 곡이실 겁니다

그럼 즐감들 하세요~  - 이상-
41 나무꾼선배  
크~
불후에 명곡이군요.
유얼 아이즈~ 옆에 짝궁녀석이 연습장에 이 노래 가사를 적어서 수도 없이 읍조리던 모습이...
그 친구는 지금쯤 어디에서 무얼 하고 살고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수고하셨고요. 감사합니다.^^
41 나무꾼선배  
두 번째 곡도 좋은 곡이죠.
저희 학창시절에는 동네 레코드 가게에 가면, 녹음 테이프에 원하는 곡들을 녹음해서 넣어주곤 했었는데요.
신청곡 적어서 테이프 가득 꽉꽉채우고 며칠 뒤 맡겨놓은 테이프 찾으러 갔었던 기억이...크~
이런 멋진 인생도 있었네요.^^
41 나무꾼선배  
예전에는 저런 노랫 말을 그냥 들리는 대로 노트에 적어서 따라 부르곤 했었다는...
그때 제대로 영어가사를 찾아서 연습했으면 지금 쯤, 영화 타이핑이 아닌 번역 자막 만들고 있을수도...크~
41 나무꾼선배  
수고많으셨고요. 편안한 밤 되세요.^^
41 나무꾼선배  
Your eyes
Opened wide as I looked your way
Couldn't hide what they meant to say
Feeling lost in a crowded room
It's too soon for a new love

When you smile your eyes show your heart
Lost inside a suit torn apart
Feeling alone with people around
True love is so hard to find now
You think you're so misunderstood
I'd explain if only I could
Something tells me this time it's real
The way that I feel

Your eyes like the blue in the summer skies
Caught my gaze as I looked across
Feeling lost in a magic maze
It's too soon for a new love

You can't hide that look in your eyes
Open wide you seem so surprised
Searching around for somebody now
True love is hard to find now
When you smile your eyes show your heart
I feel mine is falling apart
Don't you see the way that I feel
My loving is real

Your eyes
Opened wide as I looked your way
Couldn't hide what they meant to say
Feeling lost in a crowded room
It's too soon for a new love

When you smile your eyes show your heart
Lost inside a suit torn apart
Feeling alone with people around
True love is so hard to find now
You think you're so misunderstood
I'd explain if only I could
Something tells me this time it's real
The way that I feel

When you're lost your eyes show you how
I should like to know I'm a part
When your eyes shine I'll know you're mine
For all of the time
31 영화여행  
댓글이 갑자기 불어나서 깜딱 놀랐음 ㅋㅋ
이 노래 꽤 나 좋아하셨나 보네요
가사 까지 옮겨 적으시고 ..^^

저도 학창시절 동네 레코드 가게에서
신청곡 적어 테이프에 녹음해 오곤 했어요
그땐 누구나  비슷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군요..ㅎㅎ

테이프도 일반 노말 테잎이 아닌 질좋은 크롬이나 메탈 테잎구해서리 ㅋㅋ
당시엔 용돈으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였죠 ㅎㅎ

다음 선수 역시 소피 마르소의 영화 유 콜잇 러브 올려 드리도록 하겠슴돠~
즐감 하시고 나무꾼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
41 나무꾼선배  
메탈 테입...하하하 빵터졌습니다.^^

저 가사 전부 외워서 타이핑 한 겁니다. 믿으실라나 몰라도요.^^
(요즘 좋은 세상... 인터넷에 전부 있군요. 복사해 넣은 겁니다.)
31 영화여행  
선경 SK테이프에서 나오는 크롬(CO2) 메탈(Metal) 이 두가지를 많이 썼어요
한각 사가지고 라디오 음악도 녹음하고..ㅎㅎ

이 영화는 을지로3가 중앙극장 개봉때 봤구요
아마 그 당시 명동 코리아 극장에서도 동시상영 했을거에요
여름방학때인가 본 기억이 나네요 ^^
41 나무꾼선배  
지금 부터 20여년전, 그 중앙극장이란데 영화 보러갔다가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공사중인 관계로, 제가 앉은 자리 바로 앞에 기둥하나를 받쳐놨더군요.
화면이 반 잘려보여서... 근데 아무도 항의를 안하더군요, 그렇게 끝까지 보고 나왔었던...
지금 같으면 그렇게하고 손님 받지도 않겠지만, 그걸 가만히 보고 나올 관객들도 없겠죠.

이제 종로, 충무로 극장 다 망했습니다.
대기업 체인점에 밀려서... 역사적 뒤안길로 사라졌네요.^^

테이프는 진작에 사라졌고요. 하하하~
31 영화여행  
중앙극장 20여년전 추억을 더듬으니
전 최진실 박중훈 주연의 마누라 죽이기가 생각나네요
94년도인가 겨울에 본거 같은데 암튼 여친하고 가서 봤어요 ㅋㅋ

그 당시는 충무로 대한극장이 갑이였죠 ㅎㅎ
종로 단성사 이제 쫄딱 망하고..
그 당시 녹음한 테잎 저 아직도 있습니다 하하하~
41 나무꾼선배  
기억... 추억... 따위도 평소의 성품과 비례하나 봅니다.

저는 최진실, 박중훈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가 생각나네요.^^
31 영화여행  
슬슬 태클 분위기가..ㅡ.ㅡ;;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이 음치다 뭐다 괄시하며
최진실 얼굴에 짜장면 처 박은 기억만 생각 나는데요...
선녀님 얼굴에 짜장면 묻히시나 보네요..
가엾은 선녀님..ㅉㅉ
41 나무꾼선배  
그런 장면까지 기억이 나시나보군요. 대단하십니다.^^
제목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납니다. 참나...
41 나무꾼선배  
최진실은 많이 안타깝네요. 동생도 그렇고... 조성민도 그렇고...
31 영화여행  
안재환-최진실-죄진영-조성민 ㅠㅠ
41 나무꾼선배  
안재환 이 친구는 뭐가 문제였죠?
정선희는 제가 즐겨보는 동물농장에 얼마전부터 나오던데요.
31 영화여행  
사채 빌어쓰다가 망한거죠 뭐..
최진실이 그 사채 빌려줬다는 씨라시 기사에 충격먹고..

죄진영 수정할려는데 댓글이 달려 수정 못하구 넘어가네요 ㅎㅎ
최진영 스카이시절 '영원' 이 노래 참 애닯고 좋은 노래인데
갑자기 마음이 슬퍼지네요...ㅠㅠ
41 나무꾼선배  
최진영도 노래를 했었나요?
다음에 '영원'도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요즘 네이버는 1분 듣기 짜증납니다.^^
41 나무꾼선배  
여행님 눈이 스스르 감기네요.
다음에 소피 마르소 연작이어주시고, 좋은 꿈 많이 꾸시길 바랍니다.^^
먼저 디비집니다.^^
31 영화여행  
네 ㅎㅎ
저도 나무꾼님 과 같이 자러 갈려구요~
내일 보아요 ^^
41 나무꾼선배  
저랑 같이 잔다는 어감을 오해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31 영화여행  
최진영 노래 오케이..
알겠습니다.. 잘 만 하면 또 부르시네
벌목하신 땔감으로 뜨듯하게 아랫목 지져났으니
빨리 들어오세요 ㅎㅎ

이상 마치겠습니다.. 꿈 나라 고고 싱~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