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예측

영화이야기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

28 godELSA 0 2637 0


- 작품상 : <보이후드>

심사위원들이 미국적이고 드라마틱한 걸 주로 선호하기 때문에. 나도 이 영화에 한 표.


- 남우주연상 : <폭스캐처>의 스티븐 카렐 or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

연기력으로 봤을 때는 스티븐 카렐의 연기가 가장 좋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심사위원들의 취향을 고려한다면 에디 레드메인이 받을 가능성도 있다.


- 여우주연상 :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

<스틸 앨리스>를 보진 못해서 <내일을 위한 시간>의 마리온 꼬띨아르의 연기에 한 표를 던지고 싶지만, <스틸 앨리스>의 줄리안 무어의 연기가 뜨거운 화제라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도 꿰찼으니깐... <스틸 앨리스> 빨리 보고 싶다.


- 남우조연상 : <위플래쉬>의 J.K 시몬스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들을 보면 J.K 시몬스가 '분명히' 남우조연상을 받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 그만큼 위엄이 있는 연기였다나 뭐라나... 이 분도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꿰찼다. <위플래쉬>도 빨리 보고 싶다.


- 여우조연상 :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

다른 주, 조연상보다 올해는 그만큼 눈에 안 띄었던 부문이라 잘은 모르겠다. 아마도 심사위원들의 취향과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을 고려한다면 패트리샤 아퀘트가 가장 받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했다.


- 감독상 :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도 웨스 앤더슨 감독도 독특한 개성과 연출력을 선보여준 감독들이지만 무려 12년 동안 성장의 삶을 관찰해온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을 이길 순 없어 보인다.


- 각본상 : <버드맨>

독특한 전개와 중심인물까지 바꿔가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테크닉이 자연스럽고, 두 주인공의 자아까지도 바꿔가며 내적 갈등을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마지막 장면도 너무 좋았다. 


- 각색상 : <이미테이션 게임>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간략 소개글만 보면 "앨런 튜링의 삶과 철학을 압축적으로 담은 전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도 암호 해독이라는 부분보다 암호 해독을 통해서 튜링의 삶의 감정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원작을 잘 따른 것이라고 생각된다.


- 촬영상 : <버드맨>

이거는 그냥 보면 안다.


- 의상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따라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에게 맞는 다양한 의상이 다채롭고 아름답다고 생각되었기 때문.


- 편집상 : <위플래쉬>

외신들은 다 이 작품으로 예측하더라구요. 정말 보고 싶네


- 음향효과상 : <아메리칸 스나이퍼>

실제 총 소리와 드론의 엔진 소리를 녹음해서 연출했다고 하니 가능성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아마도...? 음향효과는 잘 모르겠다.


- 시각효과상 : <인터스텔라>

마블 사의 후보작들이나 <혹성탈출 : 반격의 시작>은 심사위원들의 취향을 고려했을때 이미 탈락 예감이 든다. <인터스텔라>가 시각적인 부문은 뛰어나니깐 난 <인터스텔라>에 한 표.


- 분장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폭스캐처>도 좋았다. 하지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살린 분장이었던 것 같다.


- 주제가상 : <셀마>

<비긴 어게인>은 분명 아닐 거다. 골든글로브 수상을 고려했을 때 <셀마>가 받을 확률이 높은 듯. 아닐 수도 있겠지만.


- 음악상 :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아까도 계속 말했듯이 심사위원들의 취향이다. 드라마틱하고 인상깊고 울림있는 음악을 선호한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외국어 영화상은 작품을 보지를 못했으니 건너뛰겠음.

- 단편영화, 단편애니메이션 부문도 건너뛰겠음


-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 <빅 히어로>

디즈니와 드림웍스의 대결이 될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빅 히어로>에 한 표다.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고 감동도 있으니깐. <드래곤 길들이기 2>는 재미는 몰라도 교훈도 감동도 없다. 개인적인 의견이다. 위원들 취향 따라 드라마틱한 걸 말하자면 해도 디즈니가 더 좋다.


- 장편다큐멘터리, 장편다큐멘터리 부문도 건너뛰겠음


- 음향믹싱상 : <버드맨> or <위플래쉬>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드럼 연주로만 이끌어가고 현실과 영화를 구분해놓는 매개체로 작용하게 한 연출을 보여준 <버드맨>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위플래쉬> 반응이 뭔가 뜨거워서 <위플래쉬>가 받을 것 같기도 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