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keleton Twins (2014)

영화이야기

The Skeleton Twin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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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 않은 소재를 잔잔하고 차분히 치유해가는 힐링 영화

성인판 '월플라워'쯤 된다고 할 수 있으려나...


아래 장면은 스포일러와는 상관없습니다.

예전 제가 어렸을 적에 크게 히트했던

스타십의 'Nothing's gonna stop us now' 립싱크 장면인데...

영화 '마네킹'에서도 나왔던 곡으로 기억합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감회가 새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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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Q타란티노  
아.....ㅠ.ㅠ...

iratemotor님,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아직 보기 전인데 영화의 한 장면이겠죠?

노래 정말 좋네요
저도 이런 음악 너무 좋아합니다

이게 다 쿠엔틴 타란티노 영향이긴 합니다만 (옛 음악 좋아하게 된 계기)
아... 좋은 자막에 좋은 음악

게시글 내용에 "스포일러와는 상관없습니다"라는 글 보고
틀어봤는데 너무 좋네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전 "음악>영화" 입니다
근데 이렇게 좋은 음악을...ㅠ.ㅠ...

사실 이 영화 자막 게시글에 수정자막을 새로 올려주시면서
내용을 조금 바꾸신 걸 봤는데 성인판 '월플라워'라는 말씀 한 마디에
원래 볼 생각 전혀 없었는데 자막을 다운 받았거든요.^^ (언제 볼진 모르겠는...;;)
('월플라워'도 엮을 게 하나 있어서 다음 영화 추천게시물에 합류할 텐데)
(그 자막도 검색해보니 iratemotor님 자막이더군요^^)

이 음악, 좋아서 연달아 2번 들었네요
(당연히 음악도 소장합니다.ㅎㅎㅎ)
친절한 설명과 좋은 음악, 좋은 자막,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변(버튼)을 달고 싶은데 지금은 좀 그렇고
요론 옛 음악 이따 오후에 허접한 답변(버튼)으로
음악 3개 정도만 설치(?)해놓겠습니다

iratemotor님도 아실만한 음악입니다.^^
M pluto  
이 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립싱크로 보니 더 즐겁습니다. 영화가 궁금해지는군요. 감상 잘 했어요~ ^^
===
온 김에 또 봤는데
Baby we can make it if we're heart to heart 부분 들을 때마다 이젠 저 제스쳐(?)가 생각날 거 같네요. ㅋ
1 키득보이  
귀여워요~ㅋㅋㅋ
1 Q타란티노  
이거 iratemotor님 안 보시나...
설치(?)를 할 수가 읎는...ㅎ

설치하면 허공에서 혼자 테니스할 것 같은...ㅠ.ㅠ...
49 iratemotor  
위 음악은 제가 꼬맹이였을 때 라디오에서 많이 흘려들은 음악이에요.
그리고 위 장면은 밝아보이긴 하나... 영화는 전반적으로 그렇지 않고요.
영화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사가 구구절절 영화 내용과  맞아떨어집니다. (짠해요)

제가 좋아하고 즐겨 듣던 음악은 70년대~90년대 중반의 락, 메탈, 얼터너티브랍니다.
(팝, 랩 등은 그냥 들었고, 재즈에 도전했지만 개인 사정상 음악에 심취할 수 없는 형편이었음)
동네 형이 들국화의 '행진'이란 노래 들려줬는데... 그때 이후로 락의 세계로... ㅎㅎ
2000년 이전까진 스포츠>음악>영화
2000년 이후부턴 스포츠>영화
요즘은 걍 예전에 듣던 락, 메탈... 삘 올 때만 가끔씩 듣습니다.
1 Q타란티노  
엇!ㅎㅎ
드디어 보셨군요.ㅜ.ㅜ

들국화 '행진' 말씀하시니까

한국음악을 잘 듣진 않지만
유명해서 나이에 상관없이 다 알 만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완선이 누나의 '리듬 속의 그 춤을'도 좋아해요.ㅎ
'전진의 여고생 4'에 나와서 득템한 곡입니다.^^;

예전에도 들어봤던 곡인데 소장하려고 하다가 까먹어서...
'전진의 여고생'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바람에
소장하게 된...

마치 하드 날아가기 전에 모셔뒀던 '점원들'
하드 날아가고 이것저것 복구하느라 잊고 있었는데 iratemotor님 언급으로
다시 받아 보고 소장하게 된 것처럼요.ㅎ

그나저나 씨네씬 게시글 신경 못 쓰고 계신 것 같아서
설치(?)를 안 하고 있었네요.^^;;

메모장에 다 써놔서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 되는데...ㅎ

영상 때문에 지금 설치하긴 그렇고
이따 밤에 설치해놓을 테니 나중에 시간 나실 때 한번 들어봐주셔요~ㅎ
아마 아시는 곡도 있을 것 같고 모르시는 곡도 있을 것 같네요.^^;

ps.
스포츠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줄 몰랐네요.ㅎ
안 그래도 멋진 스포츠 영화 하나 Blu-ray 교체하게 되서
며칠 있다 업로드하려고 했는데 말이죠...^^ㅋ
49 iratemotor  
들국화는... 전설입니다.^^
오늘 밤에 들르죠...
야구 영화만 얘기하면...
원탑이 꿈의 구장, 그 다음이 19번째 남자랍니다. ㅎㅎ
케빈 코스트너가 야구광이걸랑요...
(내츄럴, 메이저리그, 머니볼, 42 등도 괜찮긴 하지만)
1 Q타란티노  
이런 저런 얘기를 주절주절하다가 깜빡한
'리듬 속의 그 춤을' 작사 작곡을 한국 락의 '대부'?ㅎ
신중현이 했고 중간에 기타 솔로 부분을 신중현의 아들
서태지의 시작이었던 '시나위'의 신대철이 해서 더 좋았다는 말을 써놓으려다가 까먹었네요.ㅎㅎ

이미 알고 계시긴 하겠지만..-0-;;

iratemotor님 야구를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몰랐네요..^^ㅎㅎ

야구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머니볼', '42'는 정말 너무 좋았던 작품들이라 소장 중인...ㅎ

'꿈의 구장'도 보진 않았지만 유명해서 이름은 알고 있어요
고전으로 가면 게리 쿠퍼의...^^

영활 보진 않았지만서도... 많이 들어봤던 '루 게릭'...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