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요일

영화이야기

제8요일

22 박해원 2 4406 1
풀밭에 누워 1분동안 실시간으로 여유를 만끽하는 조지와 알리. 대사 한마디 없고
별다른 카메라 활용없이 줄곧 클로즈업만 되지만 그 샷에서 느낄 수 있었던 수많은
감정과 훈훈함, 편안함은 형용하기 어려운 감동이 되어 돌아온다. 전혀 지루하거나
진부하지 않고 얕은 미소와 함께 푹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신비로운 씬이었다.
※묵묵하게 하늘만 보고 있는 조지와 눈동자 막 굴려가며 이 생각 저 생각 옮겨가는
듯한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는 아리를 교차적으로 주시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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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movie0mania  
재밌게본영화였지요~
17 야우랑사  
기억에 남아 있는 명작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