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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펄프픽션>ost

1992년, <저수지의 개들>이란 독창적인 영화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퀸틴 타란티노 감독의 두 번째 작품 <펄프픽션>

존 트라볼타, 사무엘 L잭슨, 하비 케이틀, 브루스 윌리스,
우마 써먼, 팀 로스, 크리스토퍼 월켄…
그 이름도 쟁쟁한 할리우드의 대 배우들이
연기의 각축을 벌였고 독특한 흐름과 구성에 톡톡 튀는
대사들이 주는 신선한 충격은 개봉 당시에 정말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저수지의 개들>만 해도 좀 독특한 젊은 감독의 객기 정도로
생각했던 평론가들 역시 <펄프 픽션>의 심오한(?)
블랙코미디에는 격찬을 아끼지 못했습니다.

단지 영화를 접하고 꿈꾸는 것이 좋아서 무작정 비디오 가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어수룩한 청년 퀸틴 타란티노는
이제 헐리우드의 초일류 배우들이 꼽는
&quot;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quot;의 일 순위가 되었습니다.
역시, 가슴속에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만큼 아름다운 인생도 없겠지요?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 ^^*

톰 행크스가 1960대의 정서와 풍경을 가장 사랑한다고 하는데,
이 타란티노 감독은 70년대의 모습들을 아끼고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사운드트랙의 모든 곡들이 그 시절의
음악들이고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패션에서도 70년대를 쉽사리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영화처럼 재미있고, 신나고, 톡톡 튀는 음악들이
어울어져 신명나는 트위스트 한 판을 벌이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들 기억나시죠? 선글라스를 쓰시고,
신과 양말을 벗어 던지고
손가락으로 가위표로 만들면서 한 번 신나게 비벼 봅시다.
Let' s twist!

제목 - 펄프픽션 O.S.T
음악 - 카린 랫츠먼(Karyn Rachtman)

01. Pumpkin And Honey Bunny /
    Misirlou - Dick Dale and His Del-tones
02. Royale With Cheese - Film Dialogue
03. Jungle Boogie - Kool and The Gang
04. Let's Stay Together - Al Green
05. Bustin' Surfboards - Tornadoes
06. Lonesome Town - Ricky Nelson
07. Son Of A Preacher Man - Dusty Springfield
08. Zed's Dead, Baby / Bullwinkle Part II - Centurians
09. Jack Rabbit Slims Twist Contest /
    You Never Can - Chuck Berry
10. Girl, You'll Be A Woman Soon - Urge Overkill
11. If Love Is A Red Dress - Maria Mckee
12. Bring Out The Gimp / Comanche - Revels
13. Flowers On The Wall - Statler Brothers
14. Personality Goes A Long Way - Film Dialouge
15. Surf Rider - Lively Ones
16. Ezekiel 25:17 - Film Dialouge

1. Pumpkin And Honey Bunny /
  Misirlou - Dick Dale and His Del-tones
얼빵한 초보강도 허니버니와 펌프킨이 커피숍을 털려는
장면에서 흐르던 음악입니다...자막이 올라갔죠...

2. Jack Rabbit Slims Twist Contest /
  You Never Can - Chuck Berry
존트라볼타와 우마서먼의 트위스트 기억나시죠?...


* 再會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4-27 10:47)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09-04-30 15:29:56 추천 O.S.T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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