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
전 도서카드에 제목처럼 러브레터가 써져있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한번 더 깊이있는 감동을 주더군요.
여자 후지이 이츠키의 초상화라.. 이보다 더 진한 감동을 줄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 산에서 오겡끼 데스까를 부르는 장면을 기억하는데..
글쎄 저는 마지막 장면이 이영화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로서 자기의 첫사랑을 깨달았을때 그리고 그 첫사랑이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아.. 그때의 그장면
그리곤 올라가는 엔딩크레딧.. 관객들로 하여금 무한의 감동을
주는 장면이지요..
아직도 시간이 날때면 러브레터를 보곤 합니다.
볼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주는 러브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