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중에서...
사람이 아주 마니나오는 영화예염..
그중에 제가 좋아 하는 대사랍니다...
황약사(양가휘): 얼마 전에 어떤 여자가 술 한 병을 주었는데
술 이름이 취생몽사야.
마시면 지난 일을 모두 잊는다고 하더군.
난 그런 술이 있다는 게 믿어지질 않았어.
인간이 번뇌가 많은 까닭은 기억력 때문이란 말도 하더군.
잊을 수만 있다면 매일 매일이 새로울 거라 했어.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어?
자네 주려고 가져온 술이지만 나눠 마셔야 할 것 같군.
구양봉(장국영): 달걀이 손가락과 바꿀 만큼 가치가 있나?
홍칠공(장학우): 없소.
하지만 기분은 좋소. 이게 내 본래의 모습이오.
안 다쳐야 했겠지만 검이 옛날처럼 빠르지 못했소.
옛날에 검이 빨랐던 건 옳다고 믿고 했기 때문이오.
대가를 바란 적이 없었소.
난 평생 안 변할 줄 알았는데
그 여자에게 부탁 받는 순간 완전히 변해 있는 나를 보았소.
난 약속을 안했소.
당신이 허락하지 않을 테니까..
그날 난 실망을 했던 거요.
당신과 지내면서 내 자신을 잃은 채 당신을 닮아 가다니.
난 당신처럼 되긴 싫소.
당신은 달걀 하나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진 않겠지?
그것이 당신과 나의 차이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 5번 본거같네여....
한번 봐보세여.... 인물간의 관계를 알아내는 새로운 재미가 있답니다..*^^*
그중에 제가 좋아 하는 대사랍니다...
황약사(양가휘): 얼마 전에 어떤 여자가 술 한 병을 주었는데
술 이름이 취생몽사야.
마시면 지난 일을 모두 잊는다고 하더군.
난 그런 술이 있다는 게 믿어지질 않았어.
인간이 번뇌가 많은 까닭은 기억력 때문이란 말도 하더군.
잊을 수만 있다면 매일 매일이 새로울 거라 했어.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어?
자네 주려고 가져온 술이지만 나눠 마셔야 할 것 같군.
구양봉(장국영): 달걀이 손가락과 바꿀 만큼 가치가 있나?
홍칠공(장학우): 없소.
하지만 기분은 좋소. 이게 내 본래의 모습이오.
안 다쳐야 했겠지만 검이 옛날처럼 빠르지 못했소.
옛날에 검이 빨랐던 건 옳다고 믿고 했기 때문이오.
대가를 바란 적이 없었소.
난 평생 안 변할 줄 알았는데
그 여자에게 부탁 받는 순간 완전히 변해 있는 나를 보았소.
난 약속을 안했소.
당신이 허락하지 않을 테니까..
그날 난 실망을 했던 거요.
당신과 지내면서 내 자신을 잃은 채 당신을 닮아 가다니.
난 당신처럼 되긴 싫소.
당신은 달걀 하나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진 않겠지?
그것이 당신과 나의 차이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 5번 본거같네여....
한번 봐보세여.... 인물간의 관계를 알아내는 새로운 재미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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