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프랑스인은 얼마나 맛있었나 (Como Era Gostoso o Meu Frances, 1971) - 걸작...브라질 노보시네마의 대장이 글라우버 로챠라면 넘버투 정도 되는 넬슨 페레이라 도스 산토스의 굉장히 독특하고 파격적인 영화...포르투갈의 브라질 식민 개척시대 즈음의 역사적 배경...일반적인 서구인의 시각으로 원주민을 노예화하고 브라질을 점령하는 시각이 아닌..원주민(식인종부족)들의 주체적이고 그들 고유의 문화와 전투력으로..서양인을 오히려 이용하고 노예화하고 식인까지 함을 영화가 보여줌으로써..현대 사회에서도 브라질의 자주적이고 내가 주인이다라는 사상을 심어주고자 하는 감독의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