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인의 낭인 (47 Ronin, 2013) Carl Rinsch
JMDb 3.4
1994년의 자객들의 갑갑함에 환상적인(Fantasy) 허무함 마저 더한다.
개개의 캐릭터도, 캐스팅도, 연기도, 연출도, 편집도 CG까지도 주인공이 처한
속수무책의 절망과 좌절보다 훨씬 더한 총체적 난국을 관객에게 안겨준다.
공허한 주인공들의 눈빛과 행동은 오히려 CG가 인간적일 만큼 부자연스럽고
거기서 제발 무언가를 느껴달라 애원하는 안타까움으로 영화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