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소년 (The Transfiguration, 2016)
- '트와일라잇'에 나오는 뱀파이어는
별로 현실적이지 않을 거 같아
- 현실적인 뱀파이어가 어디 있어
- 있어, 좀 더 현실적인 거
뱀파이어들은 그렇게 날아다니지 않아
- 그럼 뱀파이어들이 어떤데?
- 피를 마시면 시작되는 거 같아
피가 필요하게 되는 거야
어렸을 때, 손가락을 베면 빨아먹잖아
근데 그걸로는 부족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동물 피로 바꾸고 그러다가
다음 차례는 사람이지
그리고 처음 사람을 죽이고 나면 확 달라져
이후로는 사람을 죽일수록 계속 더 변하게 돼
근데 처음 뱀파이어가 됐을 때
영화에서 나오는 것들은 별로 문제가 안 돼
낮에도 돌아다닐 수 있고, 마늘도 먹을 수 있고
교회 관련 얘기도 사실이 아닐 거야
종교가 있는 뱀파이어도 있을지 몰라
그리고 물려서 되는 것도 아닌 거 같아
그냥 질병 같은 거야
- 무슨 책을 읽은 거야?
- 책이 아니라 그냥 내 생각이야
뱀파이어는 책이 생기기 전부터 있었지
- '트루 블러드'에서는 햇빛 닿으면 죽던데
- 현실적이지 않을 거 같아서 안 봤어
- 꼭 봐, 진짜 재밌어
몇 화인지 몰라도 이런 얘기가 나와
에릭을 변하게 한 뱀파이어가
자기가 한 일로 괴로워하기 시작하더니 자살했어
그 뱀파이어가 지붕으로 올라가고
그러다 해가 떠서 뱀파이어가 죽어
- 맞을 수도 있지만, 뱀파이어는 자살 못 해
- 왜?
- 잘은 몰라도... 동물적 본능이랄까
- 그럼 영원히 사는 거야?
- 그럴지도 몰라, 아직은 모르겠어
* 두 번째 동영상의 대사
(직접 번역을 한 것도 아니고... 가져다 붙이는 것도 힘드니... ㅋㅋ)
Special thanks to urmasunshine aka pluto 님
* 아마도... '션 베이커'가 뱀파이어 무비를 연출한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ㅎㅎ 깊이 있고... 진지한 관객들이 좋아할 작품~ㅋㅋ
뱀파이어 소년, 에릭 러핀, 클로이 레빈, 마이클 오셰어, The Transfiguration
이 작품이랑 아무 상관이 없는 곡... 자꾸 땡겨서리~
노래를 듣다보니 생각나네요.
한국어 '니가'라는 말을 외국사람들이 nigger(nigga)로 듣고 비하발언인 줄 알고 놀란다고... ㅋ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올 해 본 최고작으로 꼽는군요~^^
이 작품의 남주인 '니가(ㅋㅋ)' 뱀파이어 소년은 매우 귀엽게 생겼더군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꼭 한번 봐야겠네요.
연기도 잘한 거 같아요. 시니어 애들보다 100배는 나은... ㅋㅋㅋ
그래서 이 작품도 상당히 몰입해서 봤군요~
'아이 리멤버 유'도 그렇고... 최근에 작업하신 작품들이 매우 좋더군요~
추카추카 19 Lucky Point!
볼 때마다 다른 얼굴~!!!
남친이 질리진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