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The Ugly, 1997)
- 왜 죽였어요?
- 말했잖아요
- 왜 죽였는지는 말 안 했어요, 왜 죽였죠?
- 그들이 미웠어요
- 왜 미웠는데요?
- 목소리가 들렸어요
- 알아요, 어글리 목소리 말이죠?
- 맞아요
- 아니에요
- 아니라니 무슨 소리예요?
- 연쇄 살인범도 살인에 대한 통제력이 있어요
- 난 연쇄 살인범이 아니에요
- 미치지도 않았겠죠
- 난 목소리를 들었어요
- 다른 목소리도 들었나요?
- 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 어글리의 목소리요?
- 그래요, 들었어요
- 한 목소리가 아니죠?
- 뭐가 달라요? 난 들었어요
- 들었단 말이죠?
- 뭐가 달라요? 난 목소리를 들었어요
- 누구 목소리였죠?
- 방문객요...
* 90년대 후반... 가장 기억에 남는 강렬한 호러 작품이었음~!!!
VHS 테잎으로 소장도 했었는데~ㅎㅎ (그때 당시... 매우 자극적이었다는~!)
블루 영상이 나오길... 무척이나 고대하고 있음~^^
어글리, 파올로 로톤도, 레베카 홉스, 스콧 레이놀즈, The Ugly
제목은 어글리인데... 그러나... 남주의 외모는 어글리하지 않음~
분장을 해서 어글리한 모습으로~
이 작품에서 가장 섬뜩하면서도 강렬한 소품은... 바로... 이발소용 면도칼~!!!
정작 영화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원래 피색(새빨강~ㅋㅋ)보다는 좀 덜 자극적으로 표현한 듯싶습니다~ㅎㅎ
이제는 너무나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호러물들도 많아졌고... 세월도 많이 흘렀기 때문에...
지금 다시 본다면... 첨 봤을 때 같은 강렬함이... 그닥 느껴지지 않을 것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