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니스터 (Sinister, 2012) Scott Derrickson
JMDb 5.6
우리는 공포를 보고 듣기 위해서 공포영화를 보지 않는다. 그건 내면의 공포를 느끼고 인식하기 위해다.
누가 내게 당신의 공포를 보여달랬나? 그걸로 무섭지? 라는 질문에 대답해 달라고 요구하나?
차라리 당신의 영화를 보고 난 생각한다, "난 두려울게 없는 사람이구나"라고...
내게 이런 무지 몽매한 자신감을 주는게, 당신이 이 영화를 만들어 저지른 가장 큰 죄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