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앤 더 파이어브링거 (Mara und der Feuerbringer / Mara and the Firebringer, 2015)
- 교수 : 저런 속옷 모델을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 마라 : 설마요, 요즘은 광고마다 나오잖아요... 어머! 셔츠를 벗네
- 교수 : 독일인들이 보면 영웅이지만 교수들이 보기엔 멍청하지
Special thanks to 장인 MAC 님
하다가 말다가 몇 달을 끌면서 작업을 마친 영화는 전에 올렸던 '루비 레드'에 이은 또 다른 독일의
판타지 영화인 '마라와 파이어브링거 (Mara und der Feuerbringer, 2015)'입니다.
이것 역시 3부작 소설이 원작인데, 환상 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15세 소녀 마라는 어느날 자신이
예언자이며 토르에게 잡힌 후 동굴 속에 묶여있는 로키가 세상의 종말을 불러오는 걸 막아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 시공간을 넘어 불꽃신(Firebringer)과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어벤저스급 내용 같지만 실제로는 아주 소박한(?) 신들의 이야기이니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성장 드라마라 아동용 영화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MacCyber
* 장인께서 가라사대 "이 영화는 '시간의 주름'에 비하면 양반이니라..." ㅎㅎㅋㅋ
분위기상 이 작품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가족용 판타지 어드벤처물로 보임~^^
장인의 비공식(?) 은퇴작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후 '차이니즈 퍼즐'로 재림을 하심~ㅋㅋ
마라 앤 더 파이어브링거, 릴리안 프렌트, 잔 조세프 리퍼스, 에스더 슈바인스, 토미 크라프와이스, Mara und der Feuerbringer, Mara and the Firebringer
추카추카 5 Lucky Point!
이젠 많이 조숙해졌을지도 모르겠군요~ㅎㅎ
2013년 작인 '루비 레드'는 장인께서 작업하신 이후에...
시리즈인 '사파이어 블루(2014)', '에메랄드 그린(2016)'이 계속해서 나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