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착하게 살아가는 법 (Please Give, 2010)
- 포트만 부인, 결과는 유감이에요. 수술은 언제죠?
- 다음 달이에요
- 그렇군요
- 무슨 병이죠?
- 암이요, 큰 혹이 있대요
- 맙소사, 끔찍하군요
- 가슴만 도려내면 괜찮아요
- 남자친구는 어떻게 구하려고?
- 안드라, 재밌는 분이군요
- 들었지? 나더러 재밌대
- 죄송해요
- 늙어서 괜찮아요, 젊었다면 비극이었겠죠. 난 참 복도 많아요
- 암은 복이 아니죠
- 그전까지는 많았어요
- 손자분도 잘생겼고
- 감사해요
- 진심이야, 키는 너무 작구나
- 할머니
- 잘됐다, 키가 컸으면 너한테 절대 안 넘어왔어
- 레베카는 사랑스러운 아가씨죠. 인기가 많을 거예요
- 제가 뭐랬나요? 가만있었는데
- 샌드위치는 어때요?
- 내 건 형편없구나
- 그럼 제 걸 드실래요?
- 제 건요?
- 그것도 상태가 안 좋네요
* 이 작품은 뉴욕커 서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가 있는 작품이며...
정말 싫어하는 표현인 '킬링 타임'용 작품이 아닌 알찬 시간을 보내게 해줄 작품임~ㅎㅎ
뉴욕에서 착하게 살아가는 법, 캐서린 키너, 아만다 피트, 올리버 플랫, 레베카 홀, 사라 스틸, 토마스 이안 니콜라스, 니콜 홀로프세너, Please Give
허허... 이 작품도 여류 감독 작품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