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 플레저로 보는 옴니버스 영화라지만 과연 호러의 소재가 파운드 푸티지 장르와는 잘 어울리는진 모르겠네요.
파운드 푸티지라는 기법 자체를 장르화시키는 시도다보니까 이번 편은 형식에 소재를 끼워맞춘 꼴이랄까요.
파운드 푸티지가 주는 영상적인 효과(사실감, 현장감 등)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영화로 촬영했으면 더 흥미진진 했을 법합니다.
그나마 흥미진진하게 봤던 것이 나초 비갈론도 감독의 <Parallel Monsters>인데
형식적 기법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짧은 시간에 미스터리를 만들어가는 리듬감이 탁월합니다.
그리고 너무 무서운데 너무 웃기기도 하거든요.
파운드 푸티지라는 기법 자체를 장르화시키는 시도다보니까 이번 편은 형식에 소재를 끼워맞춘 꼴이랄까요.
파운드 푸티지가 주는 영상적인 효과(사실감, 현장감 등)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영화로 촬영했으면 더 흥미진진 했을 법합니다.
그나마 흥미진진하게 봤던 것이 나초 비갈론도 감독의 <Parallel Monsters>인데
형식적 기법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짧은 시간에 미스터리를 만들어가는 리듬감이 탁월합니다.
그리고 너무 무서운데 너무 웃기기도 하거든요.